“생활고 내가 말한 거 아냐” 선처 구하던 ‘김새론’이 패소하자 보인 충격적인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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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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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이 1심에서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예상과는 무거운 처벌에 ‘괘씸죄’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그는 “죄송하다”라고 밝히며 자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말과는 다른 행동들이 계속되며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벌금 2000만원” 김새론에게 내려진 처벌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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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이 1심에서 벌금 2천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2023년 4월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새론에게 벌금 2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 판사는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과 신체, 재산에 심각한 피해를 가져 올 수 있는 범죄이며 당시 피고인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높았고 운전 거리도 짧지 않아 엄벌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면서도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으며, 피해액이 대부분 회복됐고, 피고인이 형사처벌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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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고 공판 이후 김새론은 법정을 나서며 “죄송한 심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음주운전을 한 사실 자체는 잘못이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다시는 이런 일 없게 하겠다. 죄송하다”며 “그 외의 것들은 사실이 아닌 것들도 너무 많이 기사가 나와서 그냥 딱히 뭐라고 해명을 할 수 없다. 무서워서”고 말했습니다.

또 ‘생활고 논란’에 대해서는 “생활고는 제가 호소한 것이 아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도 사실이고 피해보상과 위약금이 센 것도 사실”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피해 보상에 돈을 많이 썼다”며 “생활고 기준은 제가 정한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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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새론은 2022년 5월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변압기를 들이받아 주변 상점 57곳에 전기 공급이 3시간가량 끊겼습니다. 사고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을 크게 웃도는 0.2% 이상으로 측정됐습니다.

김새론의 무거운 형량 ‘괘씸죄’ 탓?

이같은 판결 이후 배우 김새론이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은 것은 죄에 비해 다소 무거운 형량을 받은 것이며, ‘괘씸죄’가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김새론의 선고 당일 배근조 변호사(법무법인 모두의 법률)는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배 변호사는 “형량이 많이 세다. 재판부가 죄질을 안 좋게 본 것 같다”며 “김새론 측은 생활고가 있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 형량이 무겁게 나온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괘씸죄가 포함된 금액이라고 본다. 금액이 생각보다 너무 많이 세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실제 선고는 검찰 구형보다 낮게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이례적이라는 것입니다.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이어 그는 “김새론이 전기 관련 시설을 들이받긴 했지만 그걸로 벌금 2000만원이 나올까, 인명사고가 난 건 아니지 않나. 김새론이 아니라 일반인이 그랬으면 2000만원이 나올 사건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일례로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는 2021년 5월 음주운전하다 택시와 사고를 내 택시기사를 다치게 했지만,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는 데 그쳤습니다.

이에 김새론의 재판 전략이 사실상 실패한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김새론의 변호인은 재판에서 ‘김새론은 소녀가장이며, 사고 보상 때문에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는데 도리어 여론을 자극해 역효과만 가져왔다는 것입니다. 김새론이 과거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재력을 자랑해왔던 것과 배치되는 주장인데다, 대형로펌의 전관 변호사를 비롯한 6명의 변호인단을 선임한 것과도 배치되는 발언이기 때문입니다.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이어 이진호는 김새론의 생활고에 대해 “김새론은 소녀 가장이 맞다. 어머니께서 일을 안 하시고, 아버지께서는 중국 쪽과 무역업도 하시고 중국 관광객을 한국에 유치하는 사업을 했다. 그러나 최근 2~3년 동안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으면서 사실상 김새론의 가족 중에서 제대로 돈을 버는 인물은 김새론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새론이 아르바이트를 한 건 맞다. 다만 김새론이 실제 돈을 벌 목적으로 아르바이트했는지는 의문 부호가 붙는다. 굉장히 장기간 아르바이트를 해야 진정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데, 단기적으로 일한 걸 진정성 있게 아르바이트했다고 볼 수 있을까? 장기간 했다면 목격담도 꽤 많이 나왔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끝으로 이진호는 김새론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최소 1~2년 이상 자숙이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그는 “회사가 있었다면 복귀 가능성이 열려있지만, 김새론을 도와주고자 하는 매니지먼트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복귀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1년 넘은 것 같다” 이번엔 진짜?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이어 김새론이 강남 카페에서 포착됐다는 소식입니다. 김새론은 1심 선고 하루 만인 4월 6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새론은 근무 기간을 묻는 머니투데이의 질문에 “1년 정도 넘은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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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새론은 강남의 한 주점에서 아르바이트 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서는 “밥집이라 술을 같이 파는 곳이었다”며 “홀서빙을 몇 개월 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새론은 항소 계획을 묻는 말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김새론은 “그럴 생각은 없다”며 “제가 지은 죄에 대해서는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항소 생각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정성 의심 받는 ‘양치기 소녀’ 김새론

디스패치
디스패치

그러나 이같은 김새론의 반성에도 사생활 논란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2023년 4월 4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김새론이 지난 2월 서울 강남의 한 홀덤펍을 찾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김새론은 밝은 표정으로 지인들과 함께 포커 테이블에 앉아 텍사스 홀덤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디스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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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에 따르면 김새론은 홀덤펍에서 최소 3시간 넘게 머물며 1차례 이상 칩을 충전했습니다. 또 제보자는 “상당히 능숙한 플레이였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매체는 “김새론이 홀덤을 즐기는 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포커 테이블에서 칩을 만지는 모습은 생활고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해당 홀덤펍은 불법 도박장이 아니어서 방문 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으나 김새론은 음주운전 사고를 낸 후 생활고를 주장한 바 있어 진정성 논란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김새론이 이번엔 공개적으로 인스타그램 활동에 나섰다가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미운털이 제대로 박힌 것입니다.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2023년 4월 7일 김새론이 새벽 가수 우즈(WOODZ) 미니앨범 발매 관련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모습이 누리꾼들에 의해 포착됐습니다.

김새론은 우즈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잉하고 있었지만, 우즈는 김새론의 계정을 팔로잉하지 않고 있는 상태. 김새론과 우즈의 친분은 아직까지 외부에 알려진 바 없지만, 김새론이 우즈와의 친분으로 응원에 힘을 보탠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새론 인스타그램
김새론 인스타그램

이처럼 언행불일치가 이어지는 김새론의 행보에도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자숙을 선언한 그가 가수의 앨범 발매를 응원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도 그는 자숙 중에 그림과 담배 사진을 공개해 의문점을 낳았습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이미 대중에게 ‘양치기 소녀’ 이미지로 전락한 김새론의 과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 김새론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 김새론 인스타그램

김새론은 재판을 기다리며 자숙을 이어가던 중 음주 파티를 진행했다는 의혹과 여러 차례 생활고를 주장해왔는데, 10대 로펌의 전관 변호사를 선임한 데 이어, 지난 3월 아르바이트 근무를 주장하며 공개한 사진을 두고 해당 프랜차이즈 업체가 김새론의 근무를 전면 부인하면서 거짓 아르바이트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이에 1심 선고를 앞두고 동정 여론을 일으키기 위한 목적이 아니냐며 오히려 비판을 받았습니다. 김새론은 이와 관련, “사실 대타로 나갔던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계속 되는 논란 속 신뢰를 잃은 대중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정성이 의심됨”, “그냥 조용히 자숙하면 좋았을 거 같은데 긁어 부스럼 같네요”, “말이 앞뒤가 안 맞네요”, “논란이 계속 나오네”, “들통날 거짓말을 왜 자꾸 할까…”, “거짓말을 거짓말로 덮는 것 같네요.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나을 듯 싶어요”, “팬이었는데 진짜 실망”, “한때 국민 아역이었는데 왜 이렇게 된거지..”, “가만히 있음 반이라도 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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