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억 주택 살고 있는데.. 351평 짜리 집 짓는다는 남자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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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 가수 정국은 지난 2020년 12월 이태원동에 위치한 주택을 76억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최근 그는 당시 매입한 집을 허물고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의 대저택을 짓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여러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국은 지난해 용산구청에 새 단독주택에 대한 건축 허가를 요청했으며 최종 승인을 받은 뒤 약 351평에 달하는 신축 건물을 세우기로 했는데요. 대지 면적은 633.05㎡(191평), 건축면적은 348.05㎡(105평)이며 현재 기초 공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태원동은 ‘한국판 비버리힐즈’로 불리는 부촌으로 과거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살았던 삼성가족타운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신동원 농심그룹 회장 등 여러 기업총수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정국은 자신이 탔던 자동차를 중고차 매물로 넘겨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그가 판매한 차량은 벤츠 G클래스 AMG G63으로 국내에는 2억 중반의 가격에 한정 판매된 에디션 트림입니다. 정국은 해당 차량을 지난 2019년 본인 명의로 직접 구매한 뒤 2년간 소유하다 컬렉터에게 양도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후 해당 중고차량은 온라인 경매에 등장해 시작가 1억 5000만원으로 출발한 뒤 최종 12억원에 낙찰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판매자는 “정국의 소유를 증명하는 정보와 공식 서류는 한글과 영문으로 공증되어 있다”라며 “팬이나 아트 콜렉터, 개인투자자들이 향후 해외 경매에 출품하거나 재투자 또한 가능한 소장품으로 사료된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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