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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재능은 물려받는구나… 음악에 관심 없다는 ‘이승철 딸’의 놀라운 노래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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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의 신’으로 불리는 가수 이승철의 딸 이원 양의 노래 실력이 온라인에서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작 본인은 음악보다 공부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던 터라 더욱 놀랍다는 반응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승철과 딸 이원이 함께 노래하는 과거 방송 영상이 확산되며 관심을 끌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24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 공개된 장면이다.

당시 이원은 아버지 이승철의 녹음실을 찾아 크리스마스 공연을 위한 듀엣 연습에 나섰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무대에 올랐던 이원은 별다른 긴장감 없이 프로 가수인 아버지와 화음을 맞췄다. 특히 풍부한 음색과 흔들림 없는 고음 처리로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 캡처

딸의 노래를 지켜보던 이승철 역시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원이 연습을 많이 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도 능숙하게 노래를 소화하자 “유전이 있긴 있어”라며 딸의 타고난 재능을 인정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정도 노래 실력을 갖고도 이원이 가수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다는 점이다. 이승철은 방송에서 딸이 리듬체조와 다이빙, 배구, 스키, 웅변, 성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수학도 좋아한다고 자랑했다. 진로를 묻자 이원이 “공부가 제일 쉽다”고 답했다는 일화도 공개했다. 예체능은 노력해도 정답을 알 수 없지만 공부는 노력하면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 딸의 설명이었다.

이원양 수상소식을 전한 이승철 인스타그램

실제로 이원의 학업 재능은 이후 성과로도 이어졌다. 이승철은 지난 6월 자신의 SNS를 통해 이원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 프로젝트 경진대회 ‘인터내셔널 그리니치 올림피아드(IGO)’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원은 메달을 목에 건 채 태극기를 펼쳐 들고 환하게 웃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비모국어 고등학생 그룹 중국어 작문 부문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승철도 “이원 님은 뭘 또 타오셨네요”라며 또 한 번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승철의 딸 이원 양 (사진: 이승철 인스타그램)

노래와 운동은 물론 과학과 수학, 외국어까지 재능을 드러낸 이원의 모습에 온라인에서는 “역시 재능은 타고나는 것 같다”, “유전자는 못 속인다”, “얼마나 공부를 잘하면 저 실력으로 가수를 안 하나”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예능2022채널A

나우무비 에디터 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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