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연과 이도현. /사진=뉴스1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만난 배우 임지연(33)과 이도현(28)의 열애 사실이 공개돼 많은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임지연이 영화 ‘리바운드’ 시사회로 극장 나들이에 나설 예정이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임지연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뉴스1에 “임지연 배우가 3일 용산 CGV에서 진행될 ‘리바운드’ VIP 시사회에 초대받아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지연은 이도현과 교제 사실이 알려진 뒤 이날 행사를 통해 처음 공식석상에 나서게 됐다.
다만 임지연은 포토월에는 서지 않을 예정이다. 이는 임지연이 이도현과 열애를 인정하기 전부터 확정된 사안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조용히 영화를 보고 작품을 응원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임지연과 이도현의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부터 가까워진 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열애 소식에 임지연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좋은 감정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임지연은 ‘더 글로리’로 연기력을 인정받아 전성기를 맞았다. 임지연은 극 중 주인공 문동은(송혜교 분)에게 끔찍한 학교 폭력을 가했던 기상캐스터 박연진으로 열연했다.
임지연은 차기작 ‘마당이 있는 집’. ‘국민사형투표’를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