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3’ 박지현 결혼
연상 사업가 남편
연 매출 1천억 추정
인기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던 박지현이 얼마 전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곧이어 호화로운 결혼식을 올려 한 번 더 화제가 됐는데, 남편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지난 25일 ‘하트시그널’ 시즌3 출신 박지현은 서울의 유명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 참석한 그의 지인들은 SNS에 박지현의 행복한 순간이 담긴 사진들을 공유했다. 박지현은 남편의 손을 꼭 잡고 버진로드를 걷고 있었다.
이 식장은 연예인 등 유명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하객 1인당 식사비가 25만 원에 최소 2,000만 원부터 시작하는 꽃장식 등 대관료만 1억 원을 웃돈다고 한다. 이에 박지현의 남편에 이목이 쏠렸다.
한 매체에 따르면 박지현의 남편은 연 매출 1,000억 원대인 중소기업 대표라고 한다. 박지현보다 연상인 사업가로, 지난 2021년엔 750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비즈니스 능력을 지녔다고 업계의 평판이 자자하다고.
남편의 정체가 추정되자 누리꾼들은 “그들이 사는 세상이네”, “박지현도 스펙 화려해서 잘 어울릴 것 같다”, “그나저나 96년생이 벌써 결혼이라니”,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지현은 1996년생으로, 방송 출연 당시 와세다대학교 4학년 재학생이자 의학전문대학원 준비생으로 의과대에서 인턴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남성 출연자 3명에게 만장일치 선택을 받아 ‘인기녀’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하트시그널3’ 이후에는 유튜브 채널 ‘day(데이) 지현’을 개설, 약 16만 명의 구독자와 소통을 이어왔다. 몇 년 전엔 도립병원 운영과 관련해 가족이 횡령에 개입해 감사받아 유튜브 활동을 멈추기도 했다.
앞서 박지현은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저에 대한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너무나 감사한 마음에 먼저 이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제 반려자가 될 분과 언제나 서로를 배려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겠다”며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