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부부 신혼여행 따라간 김민경, 충격적인 부부 생활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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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 신혼여행 따라간 김민경
“오나미 남편이 같이 가자고”
“간병인 고용한 줄 알았다”

출처 : 떡볶이집 그 오빠 / 걸어서 환장 속으로
출처 : 옥탑방 문제아들

15년 지기 동료이자 친구인 개그우먼 오나미신혼여행을 따라갔다는 김민경이 오나미, 박민 부부의 충격적인 부부 생활을 폭로했다.

29일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개그우먼 오나미와 김민경이 출연해 6개월 차 새신부 오나미의 신혼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출처 : 걸어서 환장 속으로
출처 : 걸어서 환장 속으로

이날 김민경은 절친 오나미의 신혼여행까지 따라갔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민경은 “사실 나미 남편이 신혼여행에서 나미를 위한 이벤트를 해주고 싶다며 함께 가자더라”라고 신혼여행에 따라가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오나미는 “내가 결혼식 당일 내내 우는 바람에, 남편이 내가 신혼여행에서는 웃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동료들을 불렀더라”라고 박민의 숨겨진 뜻을 덧붙이며 남편의 자상함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근데 또 울긴 했다”라며 김민경과 박소영의 서프라이즈 등장으로 감동적이었던 신혼여행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출처 : Instagram@ming_kko
출처 : 걸어서 환장 속으로

또한 김민경은 “오나미가 결혼 후 180도 달라졌다”라고 고백을 이어갔다.

그는 “나미가 남편이 아닌 간병인을 고용한 줄 알았다”라며 “원래 나미가 요리하는 걸 좋아했는데, 결혼 후 나미 집에 가니까 주방에서 남편이 요리를 하고 남편이 모든 걸 다 해주더라. 남편이 나미를 이렇게 만들었다”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남편 바보’가 된 오나미는 “제가 누나지만 남편은 나에게 아기라고 부르고, 나는 민이라고 부른다”라며 남편 박민과의 달달한 애칭을 공개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연예계 마당발 오나미는 지난해 9월 13년 만에 솔로를 탈출 소식을 전하며 큰 키와 훈훈한 외모의 2살 연하 박민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오나미의 연하 남편으로 알려진 박민은 전 축구선수이자 현재 코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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