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토이 스토리 5’ 웃고, ‘슈퍼걸’ 울고
시사위크 조회수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영화 ‘토이 스토리 5’가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흥행 순항을 이어갔다. DC의 새로운 히어로물 ‘슈퍼걸’은 개봉 이틀 만에 4위로 내려앉았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 5’는 지난 25일 4만7,611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7일 개봉 이후 단 한 번도 정상을 내주지 않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111만4,402명이다.
‘토이 스토리 5’는 개봉 첫날 9만4,171명의 관객을 동원, 올해 최고 외화 흥행작인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개봉 첫날 스코어 7만6,003명을 뛰어넘는 기록을 세우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후 꾸준히 관객을 불러 모았고 개봉 8일째인 지난 24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역시 ‘프로젝트 헤일메리’보다 하루 빠른 속도다.
예매율도 정상을 달리고 있다. 26일 오전 9시 30분 기준 ‘토이 스토리 5’는 실시간 예매율 36.4%, 예매 관객 수 11만2,819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 24일 동시 출격한 ‘눈동자’(예매율 15%, 예매 관객 수 4만6,607명), ‘슈퍼걸’(예매율 7.3%, 예매 관객 수 2만2,754명)을 모두 큰 격차로 따돌렸다. ‘토이 스토리 5’의 개봉 2주 차 주말 스코어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25일 박스오피스 2위는 ‘눈동자’였다. 이날 3만3,866명 관객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 24일 개봉해 3위로 출발한 ‘눈동자’는 하루 만에 ‘슈퍼걸’을 제치고 2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예매율도 ‘슈퍼걸’보다 앞서고 있어 당분간 상위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누적 관객 수는 7만2,277명이다.
반면 ‘슈퍼걸’은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DC의 새로운 히어로 영화로 기대를 모았지만, 오프닝 스코어 3만4,939명을 기록한 뒤 둘째 날 1만4,328명으로 곧바로 1만명대로 떨어졌다. 특히 지난달 21일 개봉한 ‘군체’(1만7,300명, 누적 561만7,953명)에도 역전을 허용하면서 순위가 4위까지 밀려났다. 누적 관객 수는 5만83명이다. 개봉 첫 주말을 기점으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일별 박스오피스, 실시간 예매율 | |
|---|---|
| 2026.06.26 |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