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리에 결혼식 진행.. 애까지” 싱글인 줄 알았지만 ‘유부녀’라는 여가수들의 정체
자유로운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중인줄 알았지만 비밀리에 예식을 올렸거나 언론에 크게 노출되지 않아 많은 이들이 몰랐던 유부녀 여자 가수들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음악 작업 중 만난 남편 나인뮤지스 총출동한 결혼식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인 문현아는 2010년도에 우월한 비율을 자랑하는 ‘모델 돌’, 나인 뮤지스 리드보컬로 데뷔한 가수 입니다. 팀의 맏언니이자 이샘과 같이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도 입상한 모델 출신이기도 하며 역대 나인뮤지스 멤버 중 유일하게 스타제국에서 연습생을 거치지 않고 영입되어 바로 데뷔한 멤버이기도 합니다.
처참한 성적을 거두었던 ‘No PlayBoy’ 이후 불안한 미래를 보이던 나인뮤지스를 회생시킨 신의 한수 중 첫번째라 할 수 있는데 멤버들끼리 사이에서도 가장 섹시한 여자로 통한다는 문현아는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배꼽 피어싱과 고혹적인 외모를 소유했는데 자근자근 깔리는 목소리로 꽤나 강해보이는 인상이지만 팬들의 말 한마디에도 툭하면 우는 장면이 여러 번 잡히는 등 영락없는 울보라고 합니다.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다 2016년 계약 만료로 그룹에서 탈퇴한 문현아는 그 후 2017년 SNS에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팬들에겐 손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는데 결혼식에 나인뮤지스 멤버들이 총출동하며 여전한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7살 연상의 유통업계 사업가로 알려졌는데 음악 작업을 통해 만나게 된 남편은 그녀의 음악 활동에 든든한 파트너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합니다.
덕분에 결혼 후에도 활발하게 앨범을 발매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문현아는 가치관과 신념이 잘 맞는 남편을 만나 결혼 후의 일상이 너무 행복하다며 즐거운 신혼 생활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문현아는 최근 두 아이의 엄마가 된 것을 알리기도 했는데 지난 2020년 6월 첫째를 낳은 후 얼마 전인 2023년 2월 24일 개인 SNS에 딸 사진을 게재해 둘째 출산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녀는 “안녕 아가야. 너무 너무 작은 신생아. 딸래미라니. 2023년 2월 23일 오후 큰 고생없이 태어나줘서 고마워”라며 “분만실 어벤저스팀, 그리고 우리 교수님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는 “너무 너무 축하해. 천사가 나왔네. 몸조리 잘 하고 잘 챙겨먹고. 너무 고생했어”라며 축하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남편 위해 비밀리에 결혼식 진행한 ‘박정현’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인 박정현은 1998년 1집 앨범 ‘Piece’로 데뷔한 가수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많은 이들의 감성을 간질이는 R&B 요정으로도 유명합니다.
오랜 기간 결혼을 하지 않은 채 자유로운 싱글 라이프를 즐겼던 박정현은 2016년 싱글들만 출연할 수 있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수줍게 열애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후 박정현은 지난 2017년 3년 간의 열애 끝에 현재의 남편과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했는데 캐나다 교포 출신인 박정현 남편 조지김의 나이는 박정현보다 7살 연상인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5세로 알려져 있으며 직업은 숙명여대 교수로 영문학을 가르치는 중이라 합니다.
사생활을 중시하는 남편을 존중해 결혼 소식을 크게 알리지 않았고 결혼식 역시 비밀리에 진행했다 하는데 한 방송에서 박정현은 “하와이에서 스몰 웨딩으로 결혼식을 작게 했다. 그런데 남편 고향은 캐나다 밴쿠버고 저는 미국 LA다. 지인들이 있으니 LA랑 밴쿠버로 가서 인사를 하고 식사 대접을 했다. 마지막으로 서울에서 동료 뮤지션들까지 모이니 마치 투어가 됐다. 농담으로 ‘와 우리는 월드 투어 했다’고 말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박정현은 “남편은 원래 모임에서 10년 정도 알고 지낸 사이였다. 3년 반 좀 넘게 연애를 하고 ‘아 이 사람이구나’라고 느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남편과 퍼즐처럼 딱 맞다는 생각이 들었고, 케미가 생겨 결혼을 하게됐다”고 달달한 애정을 보였습니다.
박정현은 과거 SBS ‘동상이몽 너는 내운명’에 출연해 결혼 토크를 나누기도 했는데 경제권을 누가 쥐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워낙 따로따로 40년 넘게 살았기 때문에 각자 수입을 관리한다. 합치려고 하면 더 복잡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공동부담 부분 지출할 때는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는 “집중해서 생각하지 않았는데 당장 들어가서 생각해야 할 것 같다”며 재치있게 답했습니다.
박정현은 한 방송에서 남편에 대해 “겉모습보다는 행동으로 감동을 주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남편이 결혼 후 아침마다 모닝키스를 해주고 집안일 역시 꼼꼼히 잘 챙기는 다정한 스타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정현과 남편이 함께 살고있는 집은 아파트로 서울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아파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문현아 애까지 있었어? 충격이네”, “박정현 결혼한줄 몰랐다 교수님 부인이네”, “박정현 노래 자주 내줘요”, “와 두사람다 아직 솔로인줄알았음”, “남편 일반인이라 배려한거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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