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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 스리랑카 신규 노선 취항…남아시아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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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이 또 럼(To Lam, 가운데)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하리니 아마라수리야(Harini Amarasuriya, 오른쪽에서 두번째) 스리랑카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호찌민-콜롬보 직항 노선을 발표하고 있다
비엣젯항공이 또 럼(To Lam, 가운데)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하리니 아마라수리야(Harini Amarasuriya, 오른쪽에서 두번째) 스리랑카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호찌민-콜롬보 직항 노선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베트남 최대 민간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스리랑카 신규 노선 취항을 발표하며 남아시아 시장 확대에 나섰다.

비엣젯항공은 호찌민과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를 연결하는 신규 국제선을 오는 8월부터 운항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주 4회 왕복 운항될 예정이다.

이번 신규 노선 발표는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스리랑카 국빈 방문 기간 중 이뤄졌다.

비엣젯항공은 이번 노선을 통해 베트남과 스리랑카 간 관광과 무역,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항공 연결성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국 여행객들에게도 새로운 남아시아 여행 선택지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엣젯항공은 현재 서울과 부산에서 호찌민 직항 노선을 운영 중으로, 호찌민 경유를 통해 스리랑카까지 보다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회사 측은 한국 여행객들이 동남아시아를 넘어 남아시아까지 여행 범위를 확대하며 스리랑카의 문화와 휴양, 미식 콘텐츠 등을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딘 비엣 푸엉 비엣젯항공 CEO는 “호찌민~콜롬보 노선은 베트남과 스리랑카를 연결하는 새로운 항공 네트워크”라며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에서 무역과 투자, 관광, 문화 교류 확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엣젯항공은 남아시아 시장 확대와 함께 인도 주요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력도 강화한다.

회사는 최근 인도 공항 운영기업 GMR Airports Limited와 Bird Group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비엣젯항공과 GMR 에어로는 공항 인프라와 물류, 스마트 공항 구축, 항공 서비스 및 장기 투자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버드그룹과는 지상조업 서비스와 항공 교육, 여행·호스피탈리티 분야 협력을 통해 서비스 품질과 고객 경험 향상에 나선다.

비엣젯항공은 빠르게 확대 중인 국제선 네트워크와 현대적 기단 운영을 바탕으로 한국과 베트남, 인도, 스리랑카를 연결하는 아시아 핵심 항공사로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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