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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Z, 13개월 월드투어 성료…“글로벌 K-밴드 입지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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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GOGO2020
이미지 = GOGO2020 제공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모델 출신 밴드 2Z가 첫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활동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2Z는 지난달 12일 브라질 공연을 끝으로 약 13개월간 진행된 ‘GloryDayz Tour’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소속사 GOGO2020은 3일 투어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그 여정을 되짚었다.

이번 투어는 지난해 3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미국, 유럽, 남미까지 이어졌으며, 총 12개국 19개 도시에서 공연이 진행됐다. 2Z는 글로벌 팬덤 ‘FromA’와의 교감을 통해 현지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GloryDayz’라는 타이틀은 치열한 현실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청춘을 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공연은 음악을 넘어 위로와 공감의 장으로 자리 잡으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유럽 투어는 의미가 컸다. 2024년 프로모터의 행정 문제로 두 차례 무산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멤버들은 재도전을 통해 약속을 지켰다. 올해 3월 재개된 유럽 공연은 높은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투어 기간 동안 2Z는 3장의 앨범을 연이어 발표하는 강행군을 소화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진화도 이어갔다. 단순 공연을 넘어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병행하며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했다는 평가다.

월드투어 종료 직후 2Z는 드라마 OST 참여와 신보 작업에 돌입했다. 차기 활동의 핵심 콘셉트는 ‘Alternative Dance’로, 음악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를 예고했다.

이 같은 방향성은 서울 패션 위크 무대에서의 협업 경험에서 비롯됐다. 멤버 전원이 모델 출신이라는 강점을 살려 음악과 패션, 퍼포먼스를 융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투어는 2Z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립한 ‘영광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스타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 세계를 무대로 성장한 2Z가 앞으로 펼칠 새로운 음악적 도전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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