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KBO 1군이 아니었나” 최지만, 결국 울산 웨일즈 택한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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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초이의 귀환! 최지만, KBO 1군 대신 ‘울산 웨일즈’ 선택한 진짜 이유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베테랑 타자 최지만 선수가 고심 끝에 국내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야구계 소식에 따르면 최지만 선수는 최근 국내 최초의 시민 구단인 울산 웨일즈 입단에 합의했으며, 오는 2026년 4월 27일 공식 입단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인천 동산고 졸업 후 곧바로 미국으로 건너가 한 번도 국내 팀 유니폼을 입어본 적 없던 그가 택한 첫 국내 행선지가 신생 시민 구단인 울산이라는 점은 야구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016년 LA 에인절스에서 빅리그 데뷔 후 8시즌 동안 뉴욕 양키스, 탬파베이 레이스 등 명문 팀을 거치며 쌓은 그의 노하우가 울산에 어떻게 녹아들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2027년 1군 데뷔를 향한 전략적 행보
최지만 선수가 곧바로 KBO 리그 1군이 아닌 퓨처스리그의 울산 웨일즈를 택한 데에는 명확한 이유가 있습니다. KBO 규정상 고교 졸업 후 해외 리그로 직행한 선수는 국내 복귀 시 2년의 유예 기간을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최지만 선수의 경우 이 유예 기간이 2026년 5월에 만료될 예정이라, 올해 9월에 열리는 신인 드래프트에 정식으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됩니다.
울산 웨일즈는 ‘해외 진출 후 국내 구단에 입단하지 않은 선수를 선발할 수 있다’는 시민 구단만의 영입 규정을 활용해 그를 품는 데 성공했습니다. 최지만 선수는 울산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며 몸 상태를 입증한 뒤, 2027시즌부터 본격적으로 KBO 1군 무대를 폭격할 준비를 마칠 것으로 보입니다.
67홈런 거포의 화려한 경력
최지만 선수는 MLB 통산 525경기에서 타율 0.234, 67홈런, 238타점을 기록한 검증된 거포입니다. 특히 2020년 탬파베이 레이스 시절, 한국인 타자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는데요. 비록 작년 무릎 부상으로 인해 사회복무요원에서 조기 전역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현재 재활을 마친 그의 몸 상태는 매우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원진 감독이 이끄는 울산 웨일즈는 현재 퓨처스리그 남부에서 상위권을 달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여기에 메이저리그급 경험을 갖춘 최지만 선수가 합류한다면 팀의 전력 상승은 물론이고 젊은 선수들에게 엄청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팬들의 기다림에 응답한 최지만
최지만 선수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팬들 앞에서 마지막 야구 인생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싶다”는 진심을 전했습니다. 단순히 복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승권 팀에서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만큼, 울산에서의 활약은 그의 건재함을 알리는 완벽한 쇼케이스가 될 전망입니다.
1991년생으로 여전히 경쟁력 있는 나이인 그가 퓨처스리그를 넘어 2027년 KBO 리그의 지형도를 어떻게 바꿔놓을지 벌써부터 가슴이 뜁니다. 빅리거의 품격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직접 볼 수 있게 된 팬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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