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미스터트롯3 출신 가수들이 대형 트롯 시상식에서 나란히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용빈, 남궁진, 추혁진은 지난 11일 열린 2026 K-트롯 그랜드 어워즈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차세대 트롯 스타로서 입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시상식은 트롯 장르의 대중화와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기획된 행사로, 방송과 디지털 플랫폼, 팬 투표 시스템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어워즈로 주목받았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인물은 김용빈이다. 그는 ‘셀럽챔프 팬온스타상’, ‘본상 TOP10’, ‘K-트롯 남자 인기가수상’, 그리고 대상인 ‘올해의 K-트롯 신드롬상’까지 총 4관왕을 차지하며 이날 시상식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특히 ‘올해의 K-트롯 신드롬상’은 심사위원 평가와 함께 뮤빗, 셀럽챔프, 팬캐스트 등 주요 플랫폼의 투표 점수를 합산해 선정되는 만큼, 김용빈의 대중성과 영향력을 동시에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그는 수상 소감을 통해 “힘든 시기를 버티고 포기하지 않았던 시간이 결국 오늘의 결과로 이어졌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남궁진은 ‘라이징상’을 수상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미스터트롯3’ 이후 공연과 방송을 넘나들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추혁진은 ‘퍼포먼스상’을 거머쥐었다. 강렬한 무대 장악력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트롯계 퍼포먼스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미스터트롯3’ 출신 가수들의 세대 교체 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각기 다른 강점을 지닌 세 아티스트가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향후 트롯 시장에서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번 2026 K-트롯 그랜드 어워즈를 통해 주목받은 이들이 향후 어떤 음악과 무대로 대중과 만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