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우리 선수 망치네” 현지 팬들도 뿔났다! 양민혁 임대 잔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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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제2의 손흥민’으로 기대를 모으며 런던으로 떠났던 양민혁 선수의 소식 들으셨나요? 최근 들려오는 소식이 그리 밝지 못합니다.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소속팀 토트넘의 황당한 운영 때문에 현지 팬들조차 “불쌍한 아이”라며 동정표를 던지고 있다는데요.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핵심만 짚어봤습니다.
잘 뛰던 포츠머스에서 강제 소환? 이해불가 임대 정책
양민혁 선수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무대 적응을 위해 임대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QPR과 포츠머스를 거치며 각각 2~3골씩 기록, 연착륙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죠. 특히 포츠머스에서는 16경기 3골 1도움으로 팀의 핵심 유망주 대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지난 1월, 갑자기 양민혁을 불러들여 승격 경쟁 중인 ‘코번트리 시티’로 재임대를 보냈습니다.
당시 많은 전문가는 한창 주전으로 활약하며 자신감을 쌓던 선수를 무리하게 상위 리그 팀으로 옮기는 ‘업그레이드 임대’가 독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팬들은 이때부터 “잘 뛰는 애 흐름을 왜 끊느냐”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최근 10경기 연속 결장, 29분 출전이 전부인 가혹한 현실
결과는 최악이었습니다. 코번트리로 옮긴 후 양민혁 선수의 존재감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리그 출전 시간은 단 29분. 선발 출전은 컵대회 딱 한 번뿐입니다. 최근에는 10경기 연속으로 명단에서조차 제외되며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계획에서 완전히 지워진 모습입니다.
강원FC 시절 매 경기 폭발적인 돌파와 득점력을 보여주던 천재 유망주가 벤치조차 앉지 못하고 관전만 해야 하는 현실은 한국 팬들에게도 큰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1분 1초가 아쉬운 성장기 유망주에게 실전 경험이 전무한 지금의 상황은 그야말로 ‘독’이 되고 있습니다.
“구단이 존재를 잊었나?” 폭발한 현지 토트넘 팬들
영국 매체 ‘스퍼스웹’에 따르면 토트넘 현지 팬들의 민심은 폭발 직전입니다. 팬들은 “포츠머스에서 완벽하게 적응 중이던 선수를 굳이 상위권 팀으로 보내 망쳐놨다”며 구단의 무능함을 지적했습니다. “토트넘 운영진은 양민혁의 존재 자체를 잊어버린 것 같다”거나 “위부터 아래까지 계획이 하나도 없다”는 거친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포츠머스에서는 결승골까지 넣으며 영웅 대접을 받던 아이를 왜 이런 지옥으로 보냈느냐”는 한 팬의 일침은 구단의 뼈아픈 실책을 고스란히 드러냅니다. 오죽하면 현지 매체에서 양민혁을 ‘Poor Kid(불쌍한 아이)’라고 표현했을까요.
반복되는 토트넘의 유망주 잔혹사, 대책은 없는가
사실 토트넘의 이런 무계획 임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알피 데바인, 데인 스칼렛 등 전도유망했던 선수들도 비슷한 이유로 성장세가 꺾인 전적이 있죠. 구단이 선수의 적응력이나 팀 스타일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더 높은 수준의 리그’만을 고집한 결과가 재능 있는 어린 선수들의 커리어를 망치고 있는 셈입니다.
‘제2의 쏘니’를 기대하며 응원하는 한국 팬들 입장에서는 가슴이 찢어지는 상황입니다. 당장 이번 시즌은 규정상 팀을 옮길 수 없지만, 다음 시즌에는 반드시 양민혁 선수의 재능을 온전히 펼칠 수 있는 팀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한창 그라운드를 누비며 성장해야 할 시기에 훈련장에서만 시간을 보내고 있을 양민혁 선수를 생각하면 안타까움이 앞섭니다. K리그를 씹어먹고 당당하게 EPL로 향했던 양민혁 선수, 하루빨리 이 답답한 상황을 벗어나 그라운드에서 활짝 웃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구단 역시 이번 사태를 계기로 유망주 관리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점검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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