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징 커브 맞냐?” 손흥민, 인터뷰 직후 도움 4개 폭발…비판 한방에 끝냈다
올빼미기자 조회수
손흥민 향한 의심, 단 45분 만에 끝났다…커리어 첫 4도움 대폭발
최근 국가대표팀 평가전 이후 축구계의 뜨거운 감자였던 손흥민 선수의 에이징 커브 논란이 단 한 경기 만에 잠잠해졌습니다. 지난 1일 오스트리아전 이후 이례적으로 날 선 반응을 보이며 자신의 건재함을 강조했던 손흥민 선수는 4월 5일 열린 올랜도 시티와의 MLS 6라운드 경기에서 그 대답을 필드 위에서 증명했는데요.
10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기록 때문에 쏟아졌던 우려 섞인 시선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그는 전반전 45분 동안 팀이 기록한 5골에 모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경이로운 활약을 펼쳤습니다. 비록 직접적인 골맛은 보지 못했지만, 경기를 지배하는 영향력 면에서는 전성기 시절의 날카로움을 그대로 재현하며 LAFC 팬들을 열광케 했습니다.
전반 45분 만에 완성된 4도움과 압도적인 경기력
이날 경기는 손흥민 선수의 발끝에서 시작해 발끝에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경기 초반 골키퍼를 제치고 시도한 슈팅이 굴절되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이는 폭풍전야에 불과했습니다. 전반 7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예열을 마친 손흥민 선수는 이후 동료 부앙가와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습니다.
전반 20분과 23분, 그리고 28분에 이르기까지 자로 잰 듯한 스루패스를 연달아 배달하며 부앙가의 해트트릭을 완벽하게 조력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전반 40분에는 하프스페이스 침투에 이은 컷백으로 팔렌시아의 골까지 도우며 전반에만 공식 도움 4개를 적립하는 괴력을 발휘했습니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의 철저한 관리와 체력 안배
LAFC의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승기가 확실시되자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8일에 예정된 크루즈 아슬과의 북중미 챔피언스컵이라는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팀의 핵심 전력인 손흥민 선수와 부앙가 선수를 후반 12분 만에 벤치로 불러들였는데요. 이는 손흥민 선수가 팀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대목이었죠.
비록 상대인 올랜도 시티의 수비진이 다소 무기력했던 점은 감안해야겠으나, 공간을 찾아 들어가는 손흥민 선수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원터치 패스의 정확도는 MLS 무대 내에서도 독보적인 수준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무실점 가도 LAFC
LAFC는 후반 타일러 보이드의 추가골까지 더해지며 6-0이라는 기록적인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번 승리로 LAFC는 개막 이후 6경기 연속 무패(5승 1무) 행진을 이어갔으며, 특히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는 철벽 수비를 바탕으로 서부 컨퍼런스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합류 이후 공격 전개 속도가 몰라보게 빨라진 LAFC는 이제 리그를 넘어 북중미 챔피언스컵 정상까지 정조준하고 있는데요. 에이징 커브 논란을 실력으로 잠재운 손흥민 선수가 다가오는 주중 경기에서도 기세를 이어가 다시 한번 득점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손흥민 #LAFC #MLS #미국축구 #부앙가 #해트트릭 #손흥민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