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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진, ‘가요 가요’로 컴백…세미 트롯에 담은 짝사랑의 반전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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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전유진 가요가요 온라인자켓_제이레이블 제공
이미지 = 전유진 가요가요 온라인자켓_제이레이블 제공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트롯 가수 전유진이 짝사랑의 감성을 경쾌하게 풀어낸 신곡으로 돌아왔다.

전유진의 신곡 ‘가요 가요’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현역가왕 초대 우승자로 자리매김한 이후 선보이는 신곡으로,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에 관심이 쏠린다.

‘가요 가요’는 경쾌한 세미 트롯 리듬을 기반으로 짝사랑의 애틋한 감정을 담아낸 곡이다. 밝은 리듬과 대비되는 서정적인 가사가 어우러지며 독특한 울림과 감정적 해소를 동시에 전달한다.

특히 브라스와 리듬 섹션이 중심을 잡는 사운드 위에 전유진 특유의 시원하고 힘 있는 보컬이 더해지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짝사랑의 아픔을 단순한 슬픔이 아닌, 20대 초반 특유의 당당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승화시킨 점이 특징이다.

또한 ‘세월이 약이겠지요’와 같은 익숙한 표현을 활용해 전통 트롯의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편곡과 감각적인 멜로디를 더해 ‘뉴 트롯’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구현했다는 평가다.

앞서 전유진은 지난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페셜 클립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영상 속 그는 블랙 미니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해 경쾌한 비트에 맞춘 발랄한 안무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간결한 연출과 역동적인 카메라 워킹이 어우러지며 퍼포먼스 완성도를 높였고, 기존 보컬 중심 이미지에서 나아가 퍼포머로서의 가능성도 드러냈다.

전유진은 포항해변전국가요제 출신으로 2020년 디지털 싱글 ‘사랑…하시렵니까?’로 데뷔했다. 이후 뛰어난 가창력과 감성 표현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아왔으며, ‘현역가왕’ 우승을 계기로 차세대 트롯 여제로 자리 잡았다.

업계에서는 “전유진이 이번 신곡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트롯의 확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전유진의 신곡 ‘가요 가요’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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