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FC가 코스타리카 명문 알라후엘렌세와의 북중미 클럽대항전 16강 1차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LAFC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에서 LD 알라후엘렌세와 1-1로 비겼다. 홈에서 열린 경기였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8강 진출 여부는 원정 2차전에서 결정되게 됐다.
경기 초반 흐름은 LAFC가 주도했다. 높은 점유율과 적극적인 공격 전개로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며 홈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선제골은 오히려 원정팀 알라후엘렌세가 가져갔다.
전반 44분 알레한드로 브란이 중거리 발리슛을 성공시키며 알라후엘렌세가 1-0 리드를 잡았다. 예리한 슈팅이 골망을 흔들며 경기 흐름이 원정팀 쪽으로 기울었다.
후반 들어 LAFC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11분 데니스 부앙가가 침착한 마무리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LAFC는 역전을 노리며 공격을 이어갔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날 LAFC는 공격 점유율과 슈팅 수에서 우세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반면 알라후엘렌세는 탄탄한 수비와 역습을 바탕으로 원정에서 귀중한 결과를 얻었다는 평가다.
두 팀의 8강 진출 여부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결정된다. LAFC는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야 안정적으로 다음 라운드에 오를 수 있는 상황이다.
이번 무승부로 북중미 챔피언스컵 16강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