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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영, UFC 326 대체 출전… 가스톤 볼라뇨스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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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UFN 이정영 vs 가스톤 볼라뇨스
이미지 = UFN 이정영 vs 가스톤 볼라뇨스

[뉴스플릭스] 김홍일 기자 =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이 부상으로 빠진 유주상을 대신해 이번 주말 옥타곤에 오른다. 상대는 ‘드림 킬러’로 불리는 가스톤 볼라뇨스다.

ROAD TO UFC 시즌1 페더급 우승자인 이정영은 오는 3월 8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26: Holloway vs Oliveira 2 언더카드에서 볼라뇨스와 맞붙는다. 지난해 5월 UFC 315에서 다니엘 산토스에게 패한 이후 약 10개월 만의 복귀전이다.

아시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이정영은 UFC 진출 후 1승 2패로 주춤했다. 2연패를 겪으며 심리적으로도 큰 부담을 안았지만, 재기를 위해 지난해 8월 미국 애리조나로 건너가 명문 팀 파이트레디에서 장기 훈련에 돌입했다. 약 7개월간 현지에 머물며 체력과 기술을 보완했다.

파이트레디는 전 UFC 챔피언을 배출한 팀으로, ‘코리안 좀비’ 정찬성도 오랜 기간 몸담았던 곳이다. 정찬성의 스승으로 알려진 타격 코치 에디 차가 이정영의 훈련을 도왔다.

이번 경기는 갑작스러운 대체 출전으로 성사됐다. 이정영은 최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UFC 대회에 출전한 팀 동료의 훈련을 지원하던 중, 유주상의 부상 공백을 메워달라는 제안을 받고 출전을 결정했다.

상대 볼라뇨스는 12세부터 무에타이를 수련한 타격가다. 50전 이상의 경력을 쌓으며 다수의 챔피언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MMA 전향 후에는 벨라토르와 UFC에서 활동했으며, UFC 전적은 2승 2패다. 최근까지 밴텀급에서 뛰었으나 이번 경기에서는 약 4년 만에 페더급으로 복귀한다.

두 선수 모두 타격 피니시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정영은 11승 중 4승을 KO로 장식했고, 볼라뇨스는 8승 중 6승을 KO로 기록했다. 그래플링 역시 변수다. 주짓수 블랙벨트인 이정영은 서브미션 능력을 갖췄지만 레슬링 검증은 과제로 남아 있다. 반면 볼라뇨스는 UFC 네 경기에서 총 12차례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며 방어율 42%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대회 메인 이벤트에서는 전 UFC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와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가 맞붙는다. 두 선수는 BMF 타이틀을 두고 재대결을 펼친다.

UFC 326은 3월 8일 오전 8시 30분부터 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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