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가수 지창민이 서울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음악적 여정을 힘차게 이어갈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창민은 지난 7일 서울 온맘씨어터에서 열린 **‘2026 지창민 콘서트 in 서울 初演(초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데뷔 단독 콘서트 이후 약 8개월 만이자, 서울 무대에서는 처음으로 팬들과 직접 만나는 뜻깊은 자리였다.
공연 타이틀인 ‘초연(初演)’은 지창민이 본격적인 음악 인생의 막을 서울에서 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는 무대를 통해 자신만의 색채가 짙은 곡들과 솔직한 감정,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관객과 진심으로 소통했다.
대표곡 **‘카라멜 마키아또’**를 시작으로 ‘잇츠미’, ‘밑창’, ‘텃밭’, ‘트로트라구요’ 등 자작곡을 선보이며 진정성 있는 무대를 꾸몄고, ‘이제 나만 믿어요’, ‘모나리자’, ‘내 삶의 이유 있음은’ 등 다양한 장르의 커버 무대에서는 특유의 감성 해석으로 박수를 받았다.
이어지는 ‘소양강 처녀’, ‘사랑의 트위스트’, ‘안동역에서’, ‘남행열차’로 구성된 디스코 메들리는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리며 객석을 하나로 만들었다. 관객들과의 자연스러운 호흡 속에 공연장 전체는 흥겨운 에너지로 가득 찼다.
이날 공연에는 가수 호조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우리 둘이’, ‘님과 함께’를 열창하며 지창민의 첫 서울 공연을 응원했다.
지창민은 공연을 마친 뒤 “서울에서의 첫 단독 무대라 많이 떨렸지만, 관객 여러분 덕분에 큰 용기를 얻었다. 이 무대를 오래 기억하며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창민은 이번 콘서트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음악성과 진정성이 조화를 이루는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