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논란 하준수, 안가연과 비밀 결혼 1년 만에 득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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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논란 하준수, 안가연과 비밀 결혼 1년 만에 득녀
한때 거센 사생활 논란에 휘말려 자취를 감췄던 코미디언 하준수(37)와 안가연(36)이 부모가 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2021년 전 연인의 폭로로 시작된 ‘외도 의혹’ 이후 사실상 방송계에서 퇴출 수순을 밟았던 두 사람이, 조용히 가정을 꾸리고 이제는 한 아이의 부모로서 새로운 삶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화려한 복귀 대신 선택한 ‘비밀 결혼’과 ‘임신’, 이들이 걸어온 다사다난했던 4년의 기록을 짚어봤습니다.
“벌써 임신 중”… 7월 딸 출산 예정
지난 27일과 28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하준수·안가연 부부의 경사스러운 소식이 타전됐습니다. 안가연은 현재 임신 중이며, 오는 7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데요. 아이의 성별은 딸로 확인됐습니다. 하준수는 취재진과의 짧은 연락을 통해 “너무 감사하고 축복이다”라며 아빠가 되는 벅찬 소감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의 임신 소식과 함께 작년 10월 12일, 외부에는 알리지 않은 채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는 사실도 공개됐는데요. 당초 2022년 결혼을 계획했으나, 논란의 여파로 무기한 연기했던 예식을 조용히 치르며 법적 부부가 된 지 1년 만에 찾아온 축복입니다.
‘루키’에서 ‘논란의 중심’으로… 2021년의 그날
두 사람의 이름 앞에 ‘외도’라는 주홍 글씨가 새겨진 것은 2021년 7월이었습니다. 당시 하준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동료들의 특징을 절묘하게 잡아낸 캐리커처를 선보이며 ‘하카소’라는 별명과 함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었는데요. 안가연 역시 개그우먼 활동과 더불어 웹툰 작가 ‘츄카피’로서 ‘자취로운 생활’을 연재하며 재능을 인정받던 시기였습니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터키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당당히 열애와 결혼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방송 직후 하준수의 전 연인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하준수와 8년간 동거하며 결혼을 약속했으나, 헤어지기 전 안가연과 바람이 났다”고 폭로하며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는데요.
하준수는 “상처가 될 만한 일이 있었음은 인정하지만, 관계 정리 후 안가연에게 고백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대중의 공분은 사그라들지 않았고, 결국 두 사람은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긴 자숙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카소’ 하준수와 ‘작가’ 안가연
하준수는 2014년 tvN ‘코미디 빅리그’로 데뷔했습니다. 준수한 외모와 달리 기발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한 개그를 선보였으며, 특히 그림 실력이 탁월해 예능계의 러브콜을 받았는데요. 논란 이후 현재까지 별다른 대외 활동 없이 근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가연은 2013년 ‘코미디 빅리그’로 데뷔해 ‘슈퍼차 부부 in 조선’ 등 수많은 인기 코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특히 웹툰 작가로서의 재능을 살려 최근에는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의 작가진으로 참여하며 방송가 복귀가 아닌 ‘제작진’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환승 이별’ 꼬리표 떼지 못한 채 맞이한 육아
가장 화려하게 빛나야 할 결혼 발표 시기에 ‘불륜남녀’라는 낙인이 찍혔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SNS를 폐쇄하고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며 외부의 비난을 묵묵히 견뎌냈습니다. 작가로 활동 중인 안가연과 달리 하준수의 복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7월에 태어날 아이가 이들 가족에게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대중의 기억 속에 여전히 전 연인 A씨의 눈물 섞인 폭로가 선명하게 남아있다는 점은 이들이 평생 짊어지고 가야 할 숙제입니다. 과거의 잘못에 대한 도덕적 지탄은 피할 수 없겠으나, 새롭게 태어날 새 생명에 대해서는 축하의 목소리도 조심스레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들이 보여줄 ‘부모로서의 책임감’이 훗날 대중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오늘의 하준수, 안가연 이슈는 사실 관계를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현직 기자로서 매일 써 내려가는 취재 기록이 궁금하시다면 이웃으로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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