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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민폐’ 일으킨 뒤 돌연 실종…

논현일보 조회수  

SNS 사진이 부른 ‘비매너’
엇갈린 여론…
반복되는 구설수

출처 : 전소미 SNS
출처 : 전소미 SNS

가수 전소미가 뷰티 브랜드 ‘글맆’의 범법 행위로 논란에 휩싸였던 가운데 또 비매너 논란이 터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본인의 SNS에 “One random day(아무 날)”라는 문구와 함께 일본에서의 일상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식당과 서점, 소품숍 등을 방문하는 장면이 담긴 가운데, 택시 뒷좌석에서 촬영된 한 컷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문제로 지적됐다.

해당 사진에는 전소미가 신발을 신은 채 다리를 들어 올리고 좌석에 기대앉은 모습이 담겼다. 앞좌석 머리받침대 가까이 발을 뻗은 듯 보이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택시는 공공장소인데 매너가 부족하다”, “글로벌 활동을 하는 스타로서 더 신중했어야 한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일본이라는 장소적 맥락을 언급하며 문화적 배려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출처 : 전소미 SNS
출처 : 전소미 SNS

반면 “사진 콘셉트로 연출된 장면일 뿐 과도한 비난”이라는 반응과 함께 “앞좌석에 직접 발을 올린 것은 아니다”, “대절 차량일 가능성도 있다”며 옹호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논란이 확산되자 전소미는 게시물 업로드 약 5시간 만에 문제가 된 사진과 영상을 삭제했다. 별도의 입장 표명은 없었지만, 논란을 의식한 조치로 해석됐다.

앞서 전소미가 론칭한 뷰티 브랜드 ‘글맆’은 적십자 로고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범법 행위 논란에 휘말리며 경찰 고발로까지 이어진 바 있다. 논란은 ‘글맆’이 최근 홍보용으로 제작한 ‘이모션 이머전시 키트’ 패키지에서 비롯됐다.

해당 패키지 디자인에 대한적십자사의 공식 로고와 유사한 표식이 사용됐고, 사전 승인 없이 활용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단순한 디자인 실수를 넘어 법적 책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적십자 표장은 국제적으로도 엄격한 법적 보호를 받는 상징인 만큼, 문제의 심각성이 부각되며 논란은 빠르게 확산됐다.

출처 : 전소미 SNS
출처 : 전소미 SNS

이와 관련해 ‘글맆’ 측은 지난 6일 공식 계정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브랜드는 “인도적 의미와 법적 보호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디자인을 제작했다”며 “의도와 관계없이 법적·윤리적 논란을 초래할 수 있는 사안임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디자인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보다 책임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전소미는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최종 1위에 오르며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해 이듬해 팀 활동을 마무리한 뒤 솔로 아티스트로 전향해 자신만의 색깔을 쌓아오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프로젝트 영화 ‘퍼펙트 걸’ 출연 소식을 전하며 배우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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