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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3월 31일까지 ‘참여예산 주민제안 사업공모’ 접수…30억 원 규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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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참여예산 주민제안 사업 공모 포스터
이미지 = 참여예산 주민제안 사업 공모 포스터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오는 3월 31일까지 구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참여예산 주민제안 사업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구민의 시선에서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편성된 참여예산 규모는 일반, 청년, 청소년, 동 지역사업 등 총 30억 원에 이른다.

구는 구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주민참여 플랫폼 ‘참여의 큰숲’을 운영 중이며, 제안 서식도 간편하게 개선했다. 일상 속에서 떠오른 아이디어를 부담 없이 제안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제안서 작성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오는 3월 9일부터 13일까지 은평구청에서 사전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에서는 정책 취지 설명과 함께 제안서 내용 검토, 관련 유사 사례 안내뿐 아니라,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활용한 제안서 작성 방법도 안내해 제안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참여의 큰숲’ 누리집에 접속해 제안을 등록하면 되고, 오프라인은 제안서를 작성해 은평구청 자치행정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공론장을 통해 구체화 과정을 거친 뒤, 주민총회에서 실시되는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2027년도 예산안에 반영되며,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참여예산 제도는 구민이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작은 아이디어라도 지역 발전의 씨앗이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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