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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세’ 우현, 김의성과 ‘기싸움’… 살얼음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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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 “노안“ 김의성 발언에 발끈
‘닮은꼴‘ 김기천 깜짝 등장
욕설과 함께 현장 이탈까지

출처: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
출처: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

배우 우현이 김의성과 캐스팅을 두고 살얼음판 같은 대치를 벌였다. 우현은 지난 19일 오후 6시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연기의 성’ 3화에 출연해, 노련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김의성, 임형준과 살벌한 공방을 펼쳤다. 이날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만난 김의성과 임형준은 우현과 서로를 향한 ‘캐스팅 이미지’를 두고 날 선 농담을 주고받았다. 웃음과 긴장이 뒤섞인 디스전 속 김의성은 자신과 한 살 차이 나는 우현을 향해 “대한민국 노안의 대명사였지”라고 직격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출처: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
출처: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

이어 김의성은 우현과의 닮은꼴로 유명한 소속 배우 김기천을 언급하고, 우현은 “요즘 일이 많이 줄었다. 기천이 형은 여기저기 나오더라”라며 씁쓸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여기에 영화 ‘헬로우 고스트’ 김영탁 감독이 등장하며 영화 캐스팅을 둘러싼 묘한 신경전이 이어졌다. 우현은 김영탁 감독에게 준비 중인 차기작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지만, 출연료가 높다는 이유로 프로듀서로부터 캐스팅이 결렬된 것을 알자 당황했다. 김 감독은 “다른 선배님과 컨택했다“라며 “미팅을 위해 온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우현이 “그게 누구냐. 나를 대체할 사람이 거의 없는데“라고 말하는 순간, 문을 열고 우현과 똑같은 색의 옷을 입은 김기천이 등장하며 분위기는 급반전됐다.

출처: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
출처: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

특히 김기천이 “내가 우현인 줄 알고 대신 캐스팅 제안도 들어오더라”라고 밝히자, 수상한 낌새를 감지한 우현은 결국 욕설과 함께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를 본 김기천은 “나 때문에 그런 거냐“라고 머쓱해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우현이 앉았던 자리로 위치를 바꾼다. 이후 “근데 이게 재밌어 이 유튜브가?“라며 욕심을 드러내는 모습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연기의 성’은 국민 빌런에서 국민 호감 배우로 사랑받는 김의성이 출연하고, 메소드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임형준이 기획·연출·각본·출연까지 맡은 콘텐츠다. 실제 배우들의 대화를 바탕으로 연기와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모큐멘터리 예능으로, 지난 회 박정민이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우현은 1998년 연극 ‘라이어’로 데뷔한 후 영화 ‘시실리 2km’(2004), ‘왕의 남자’(2005),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2004) 등에서 독보적인 개성과 연기력을 선보였다. 2018년 영화 ‘1987’(2017)에서는 실제 민주화 운동 이력과 대비되는 치안 본부장 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2025년 드라마 ‘보물섬’에서는 재벌 회장 ‘차강천’ 역을 맡으며 연기 변신을 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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