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임성근, 결국 감옥 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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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추가 범죄 전력 확인
알고 보니 ‘전과 5범’
“다시는 방송에 나오지 말길”

3회의 음주운전 전력을 직접 고백하며 논란의 중심에 선 ‘흑백요리사2’ 임성근 셰프의 추가 범죄가 드러났다. 사실은 전과 3범이 아닌 ‘전과 5범’으로, 총 다섯 차례 형사처벌을 받은 사실이 있다는 것.
지난 20일 전해진 동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임성근의 법원 판결문을 통해 그가 4회의 음주운전과 1회의 무면허 오토바이 운전 전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임성근이 밝힌 “과거 3번 정도 음주운전을 했다”라는 고백과는 엇갈리는 내용이다.

첫 음주운전은 1998년 3월 이루어졌다. 이때 임성근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만 원을 선고받았고, 죄질이 무거워 징역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집행유예가 끝나기 전인 1999년 8월, 임성근은 다시 음주운전을 해 적발됐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53%로, 면허 취소 기준인 0.1%를 넘긴 수치였다.
무면허가 된 임성근은 부인 소유의 오토바이를 운전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37일의 구금과 500만 원의 벌금에 처해졌고, 항소했으나 기각됐다.

또한 그는 2009년과 2017년 두 차례의 음주운전을 또다시 저질렀다. 각각 벌금 200만 원, 300만 원을 선고받았으며, 2020년에 추가 적발되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과 준법운전강의 40시간을 명령받았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심지어 거짓말까지 하다니”, “무슨 생각으로 방송에 나온 거냐”, “이건 진짜 심하다. 상습범이다”, “주기적으로 음주운전을 하네”, “다시는 방송에 나오지 말길”, “어떻게까지 했길래 징역을 받지?” 등의 비판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성근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술을 좋아하다 보니 실수를 했다. 10년에 걸쳐 3번 음주운전을 했다”라며 “평소 술을 마시면 차에서 자는데, 경찰에 걸려 상황 설명을 했다. 그랬더니 ‘왜 시동을 걸고 있냐’라고 하더라. 알고 보니 시동을 끄고 있어야 했다. 그때 한 번 있었고, 10년 정도 된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자필 사과문을 게재해 “최근 과한 사랑을 받게 되며 과거의 잘못을 묻어둔 채 활동하는 게 저를 믿어주시는 여러분에게 기만이자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 늦기 전에 제 입으로 이 사실을 고백하고 사과를 드리는 게 도리라고 판단했다”라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언론사의 취재가 시작된 이후에야 이러한 자백 영상을 올렸다는 점, 실제 범죄 내용을 축소했다는 점, 해당 고백 역시 술을 마시며 이루어졌다는 것, 얼마 전 주류 광고를 받은 점 등이 떠오르며 임성근은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