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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모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감동 무대… 창작 뮤지컬 ‘말리’, 백암아트홀서 공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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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뮤지컬 말리] 공연 사진_제공 주다컬쳐
이미지 = [뮤지컬 말리] 공연 사진_제공 주다컬쳐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2026년 새해, 가족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창작 뮤지컬 말리가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절찬리에 공연되고 있다. 제작사 ㈜주다컬쳐가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감성적인 서사를 통해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무대로 호평을 받고 있다.

뮤지컬 말리는 어린 시절 화려한 아역 배우였지만 현재는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살아가는 18세 ‘말리’가 인형 ‘레비’의 몸을 통해 11세의 과거 자신과 만나게 되는 이야기다. 시간의 경계를 허무는 이 독특한 설정은 어린 시절의 상처와 화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깊이 있게 그려내며 관객의 몰입을 이끌어낸다.

작품은 단순한 성장 드라마를 넘어, 꿈을 포기해야 했던 부모 세대와 기대에 눌려 살아온 청소년의 이야기까지 아우르며 전 세대가 함께 감동할 수 있는 서사를 선보인다. ‘말리’, ‘우진’, ‘혜리’ 등 인물 각각의 삶은 관객들에게 ‘나의 이야기’이자 ‘우리의 이야기’로 다가오며,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순간을 만들어준다.

무대 위 배우들의 열연도 관객의 몰입을 더한다. f(x) 루나, 우주소녀 박수빈, 배우 김주연이 주인공 18세 ‘말리’ 역을 맡아 각기 다른 개성과 해석으로 무대를 채우며,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 호평을 받고 있다. K-POP과 뮤지컬 무대를 넘나드는 출연진의 조화는 온 가족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작품”, “어린 시절의 나를 껴안아 주는 듯한 따뜻한 무대”, “삶의 속도에 지쳐 잊고 지냈던 감정을 떠올리게 한다” 등 다양한 세대가 깊이 있는 공감을 표하고 있다.

말리는 2018년 한국예술종합학교 개발 작품으로, 제1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 창작 뮤지컬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뉴욕 낭독 공연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도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시즌에는 한국과 뉴욕 창작진의 협업으로 안무와 시각적 연출이 대폭 강화되어,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로 돌아왔다.

뮤지컬 말리는 오는 2월 15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되며, 따뜻한 가족 나들이를 계획 중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잃어버린 나를 되찾는 시간, 그리고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무대 위 여정이 2026년 새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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