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녀 의혹’ 숙행, 일주일 만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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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숙행 최근 근황
‘현역가왕3’ 등장해 눈길
상간녀 의혹으로 활동 중단

가수 숙행의 의외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3’에서는 가수 강혜연이 대결 상대로 숙행을 지목, 경연을 펼치는 모습이 그대로 공개됐다.
가수 JUNHA의 ‘돈돈돈’ 노래를 선보인 숙행의 무대는 편집됐으나, 경연 상대인 강혜연과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나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 마친 뒤 내려오는 모습 등은 포착됐다. ‘현역가왕3’ 제작진 측은 “승패가 있는 경연 특성상, 결과에 대한 이해를 위해 부득이 숙행의 무대를 분량 축소해 방송됨을 양해 바랍니다”라고 자막으로 뜻을 전했다. 이어 “본선 1차 숙행의 무대는 시청자 정서를 고려하여 고심 끝에 부득이 편집했음을 양해바랍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는 앞서 ‘현역가왕3’ 제작진 측이 밝힌 입장과 이어지는 결과물이다. ‘현역가왕3’ 제작진 측은 “앞으로 숙행 씨 단독 무대의 경우는 통편집하려고 한다. 경연이다 보니 다른 출연자들과 얽힌 무대들이 있는 상황이라 그 부분은 타 출연자가 손해 보지 않는 선에서 최소화시켜 편집할 예정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숙행은 지난달 JTBC ‘사건반장’에서 두 자녀를 둔 40대 가정주부가 폭로한 남편의 외도 상대로 지목돼 논란이 됐다. 이를 폭로한 제보자는 남편과 A씨가 동거 중이며, 아파트 CCTV에서 두 사람이 입맞추는 장면까지 담겨 있다고 주장했다. A씨로 숙행이 지목됐고, 숙행은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해 더는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 모든 사실관계는 추후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겠다”라며 일부 사실만을 인정했다.

또한 제보자 남편이자 숙행과 교제한 인물은 “숙행이 유부남인 나를 만난 사실 자체를 부정하는 건 아니지만, 숙행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 있다. 서류만 정리되지 않았을 뿐 이미 이혼한 상태라고 인지했을 것이다. 동거 자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숙행과 제보자, 제보자의 남편까지 모두 조금씩 다른 진술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법정 다툼까지 진행된 이 사건이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숙행은 지난 2011년 싱글 앨범 ‘0순위’로 데뷔해 ‘가시리’, ‘참참참’, ‘여자라서’ 등을 발매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최종 6위까지 차지해 대중들에게 더욱 인기를 끌었고, 이후 ‘현역가왕3’, ‘입만 살았네’ 등 활발하게 활동하던 중 구설에 휘말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