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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세’ 장민호, 집안에 경사 났다… 팬들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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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단독 콘서트 인천 공연 성료
한파 녹인 180분의 감동
“더 많은 도시에서 팬들 만날 것”

출처: TV리포트
출처: TV리포트

가수 장민호가 전국투어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장민호는 2025년 12월 27일과 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단독 콘서트 ‘호시절 : 9.11Mhz’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라디오’와 ‘주파수’라는 콘셉트로, 세대를 아우르는 28곡의 무대가 약 180분 동안 펼쳐져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호시절’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황홀한 순간들을 선사했다.

장민호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헌정 앨범 타이틀곡 ‘홀로된 사랑’으로 공연의 문을 열었다. 이어 ‘한계령’, ‘내 곁에 있어주’ 등 무대로 짙은 감성을 선보였고, 흔들림 없는 보컬로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장민호는 ‘휘리릭’, ‘풍악을 울려라!’ 등 국악풍 무대에서 대금, 해금, 가야금과 함께한 국악 편곡은 물론, 한복 의상으로 색다른 감동을 안겼다. 이후 장민호의 대표곡 ‘연리지’, ‘내 이름 아시죠’, ‘남자는 말합니다’ 등 무대로 관객들의 떼창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출처: 호엔터테인먼트 제공
출처: 호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공연을 위해 준비한 특별 무대도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장민호는 추억의 댄스 가요 메들리를 통해 엄정화의 ‘초대’, 김종국의 ‘사랑스러워’ 등을 선보여 팬들을 열광시켰다. 뜨거운 열기에 보답하듯 장민호는 지난 크리스마스 선물로 발매한 자작곡 ‘좋은 시절’ 무대를 꾸미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장민호는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무대뿐만 아니라 팬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로도 주목받았다. 장민호는 양일간 전 관객들을 위해 직접 기념 담요와 포토카드를 마련했으며, 생수를 준비해 공연장의 수분을 책임지며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에너제틱한 밴드 사운드를 바탕으로 폭발적인 몰입감을 안기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장민호는 “매년 한 해의 시작과 끝을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하다”라며 “이 감동을 안고, 더 많은 도시에서 팬분들을 만나러 가겠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장민호는 3월까지 대구, 부산, 대전, 광주, 서울 등 총 6개 도시에서 전국투어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간다.

한편 장민호는 1997년 아이돌 그룹 ‘유비스(U-BeS)’로 데뷔했으나 팀 해체 후 오랜 무명 시절을 견뎌야 했다. 2011년 트로트로 전향한 뒤에도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2013년 발표한 ‘남자는 말합니다’로 첫 히트를 기록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이후 ‘7번 국도’, ‘드라마’, ‘바람 같은 인생’, ‘내 이름 아시죠’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잇달아 내놓으며 트로트계에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 특히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을 계기로 인생 2막을 열었고, 데뷔 24년 만에 가수이자 방송인으로 인생의 황금기를 써 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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