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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2’ 독주, 1편 기록 넘어 누적 500만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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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2’의 한 장면.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주디와 닉 커플이 겨울 극장가에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가 지난 10일 신작들이 개봉한 상황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았다. 개봉 3주째 주말에 누적 500만 관객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주토피아2’가 10일에도 13만1793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은 425만6255명이다. 이날 개봉한 할리우드 액션영화 ‘더 러닝 맨’과 심은경 주연의 일본영화 ‘여행과 나날’이 각각 7260명, 3786명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뚜렷하다.  

예매율에서도 ‘주토피아2’의 인기는 확인된다. 11일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31.6%, 예매관객 16만4893명으로 2위에 올라 있다. 1위는 오는 17일 개봉하는 ‘아바타: 불과 재'(예매관객 19만8716). 아직 개봉까지 약 일주일의 시간이 남은 만큼 그동안 ‘주토피아2’의 독주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 관심은 ‘주토피아2’의 최종 성적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여부로 향한다. 2016년 개봉한 1편이 국내서 동원한 관객은 471만명. 9년 만에 나온 2편은 1편의 팬들을 다시 불러 모으는 동시에 어린 자녀와 함께 보는 가족 영화로 자리매김하면서 빠르게 스코어를 늘리고 있다.

새로운 기록 탄생의 분수령은 개봉 3주째 주말인 12일부터 14일이 될 전망이다. ‘주토피아2’는 개봉 첫 주말인 11월28일부터 30일까지 162만3862명, 2주째 주말인 5일부터 7일까지 125만2657명을 동원했다. 3주째 주말에도 뚜렷한 경쟁작이 없는 상황에서 관객을 독점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1편의 성적을 가뿐하게 넘어 조심스럽게 500만 돌파까지 예상된다.

동물들의 도시 주토피아가 배경인 영화는 경찰관인 토끼 주디와 새롭게 경찰이 된 여우 닉이 도시를 혼란에 빠뜨린 뱀 게리를 쫓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파충류를 배척한 주토피아 세계에 얽힌 비밀이 드러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여기에 두 주인공인 주디와 닉의 커플 플레이가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주토피아2’의 독주는 ‘아바타: 불과 재’ 개봉 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영 중인 ‘윗집 사람들’,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 등 박스오피스 2, 3위 영화들의 일일 관객이 1~2만명대에 머물고 있기도 하다.

한편 지난 9일 언론배급 시사회를 통해 작품을 먼저 공개한 ‘아바타: 불과 재’는 압도적인 완성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겨울 극장에 또 한 번 강력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주토피아2’가 2016년 개봉한 1편이 국내서 거둔 471만 관객 동원 성적을 곧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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