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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 10주년 캐릭터 포스터 공개…압도적 비주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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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나정 작가와의 협업으로 완성도 높인 캐릭터 연출…1월 30일 개막 앞두고 기대감 고조
이미지 =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 캐릭터 포스터 합본_제공 주다컬쳐
이미지 =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 캐릭터 포스터 합본_제공 주다컬쳐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창작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가 10주년 기념 공연을 앞두고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사 ㈜주다컬쳐는 10일, 오는 2026년 1월 30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고 배우들의 강렬한 비주얼을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국내 최고의 패션 포토그래퍼로 손꼽히는 목나정 작가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드라마틱한 연출과 고유의 감각적인 색채가 더해진 사진은 마치 패션 화보를 연상시키며, 각 인물의 서사와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공연 의상과 특수 분장을 그대로 적용해 무대 위 실제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극대화한 점도 눈길을 끈다.

주인공 원류환 역의 김동준, 김찬호, 백인태, 오종혁은 순백색 제복과 결연한 눈빛으로 캐릭터의 비장함을 드러냈고, 리해랑 역의 니엘, 서동진, 유태율은 검은 가죽 재킷을 입고 자유롭고도 강인한 매력을 발산했다. 리해진 역의 강하온, 민규, 이지함, 조용휘는 교복 차림으로 소년의 순수함과 위장된 이중성을 표현했으며, 김태원 역의 김수용, 김주호, 백인태, 서승원은 생생한 상처 분장과 함께 캐릭터의 내면을 시각적으로 강조했다. 서수혁 역의 성재, 임강성, 한상훈은 수트를 입고 권총을 든 채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순임 역을 맡은 박채원, 전국향, 최은경은 부드러운 미소로 극의 따뜻한 정서를 더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 처음 뮤지컬과 협업하게 된 목나정 작가는 ‘보그’, ‘엘르’, ‘하퍼스 바자’ 등 유명 패션 매거진을 통해 감각적인 사진 세계를 구축해온 인물이다. 그녀의 연출력은 배우 개개인의 개성과 캐릭터의 서사를 정밀하게 일치시키며 작품의 비주얼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는 HUN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창작극으로, 남한의 달동네에 위장 잠입한 북한 엘리트 공작원들이 펼치는 인간적인 갈등과 우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초연 이래 10년간 꾸준히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이 작품은 누적 관객 11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 창작 뮤지컬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10주년 공연은 충무로 대표 연출가 추정화, 작곡가 허수현, 안무가 김병진 등 기존 창작진에 더해 서정주 무술감독이 새롭게 합류해 무술, 아크로바틱, 비보잉 등 화려한 액션 퍼포먼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더욱 확장된 대극장 규모에서 새로운 스케일과 무대적 장치를 선보이며, 기존 팬들과 새로운 관객 모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한편,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는 오는 2026년 1월 30일, 서울 대학로 NOL 씨어터 우리카드홀에서 막을 올려 4월 26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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