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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MGC커피, 멤버십 앱 전면 개편… 사용자 편의성·기능성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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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만 회원 시대 맞아 ‘퀵오더·함께오더·픽업예약’ 등 맞춤 기능 다수 도입
이미지 = 메가MGC커피의 업그레이드 멤버십 앱 이미지
이미지 = 메가MGC커피의 업그레이드 멤버십 앱 이미지

[뉴스플릭스] 김진호 기자 = 메가MGC커피가 20일 자사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였다. 약 650만 회원, 월간 3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메가MGC커피 앱은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기능성을 대폭 개선하며, 보다 직관적이고 풍부한 커피 주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리뉴얼은 모바일 주문 수요의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메가MGC커피는 앱 출시 이후 매년 150만 명씩 회원 수가 증가하고, MAU(월간 활성 유저)가 50만 명에서 300만 명 이상으로 6배 이상 증가하는 등 앱 이용량이 크게 늘어난 상황을 반영해 이번 개편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업그레이드된 앱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주문 방식의 자유로움이다. 기존에는 매장을 먼저 선택해야만 메뉴 주문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매장 > 메뉴’ 혹은 ‘메뉴 > 매장’ 순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메인 화면에 배치된 ‘퀵!오더’ 기능은 자주 사용하는 메뉴와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해 원터치로 주문할 수 있어, 바쁜 일상 속 빠른 주문이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예약 주문 기능인 ‘픽업예약’, 공동 주문을 돕는 ‘함께오더’, 고객이 직접 주문을 취소할 수 있는 ‘오더 취소’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기존에 앱에서는 사용할 수 없던 모바일 금액권 등록 기능도 도입돼, 고객의 다양한 결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스탬프 적립 제도도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개선됐다. 제조 음료 1잔당 스탬프 1장이 적립되며, 기존에 적립이 제한됐던 모바일 상품권 결제의 경우 일부 금액이 해당 수단으로 결제됐더라도 나머지 금액에 대해 스탬프 적립이 가능해졌다. 다만 제휴 할인 적용 시에는 스탬프가 적립되지 않는 정책은 그대로 유지된다.

메가MGC커피는 이번 앱 개편을 시작으로, 향후 고객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메뉴 추천, 이벤트 참여 확대 등 고객 충성도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랜드 관계자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앱 사용의 불편함을 줄이고, 더 풍성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며 “이번 개편이 끝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피드백 수렴을 통해 앱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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