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영화 넌센스가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 짓고, 극 중 주요 인물의 첫 만남을 담은 스틸 컷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의문스러운 사망 사건과 보험 수익자를 둘러싼 진실 추적을 통해 인간의 믿음과 불신, 심리적 교란을 그려내는 심리 스릴러다.
주인공 유나(오아연)는 차가운 이성을 무기로 삼는 손해사정사로, 한 사망 사고를 조사하던 중 거액의 보험금을 받게 된 인물 순규(박용우)를 만나면서 상황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된다. 유나는 점차 사건의 이면에 감춰진 심리적 퍼즐과 맞닥뜨리게 되며, 관객 역시 진실과 거짓, 믿음과 환상의 경계에 놓이게 된다.

연출을 맡은 이제희 감독은 올여름 170만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한 현실 공포 영화 노이즈의 각본가로, 이번엔 감독으로 데뷔해 스릴러 장르에서 또 한 번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출연진 또한 기대를 모은다. 영화 곤지암 이후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약해온 오아연은 냉철하면서도 복합적인 내면을 지닌 유나 역을 맡아 몰입감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헤어질 결심을 비롯해 다수의 영화·드라마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펼쳐온 박용우는 의심스러운 남자 순규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첫 스틸에서는 서로를 바라보는 두 인물의 눈빛과 분위기를 통해, 단순한 사건을 넘어선 긴장감과 내면의 균열을 암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의문사와 보험금, 그리고 사람 사이의 관계를 둘러싼 심리 게임을 그릴 넌센스는 11월 극장에서 관객들과 마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