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박쥐’ ‘악녀’ 등으로 유명한 배우 김옥빈이 결혼한다.
1일 김옥빈 소속사 고스트스튜디오에 따르면, 김옥빈은 오는 11월16일 비연예인 남성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이라는 사실 외에 신상에 대해 알려진 건 없다.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비공개로 치러진다.
소속사는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앞둔 김옥빈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옥빈은 결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김옥빈은 2005년 영화 ‘여고괴담4 목소리’로 데뷔했다. 이후 ‘다세포소녀’ ‘박쥐’ ‘여배우들’ ‘소수의견’ ‘악녀’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 가운데 김옥빈은 2009년 제62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분에 초청돼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의 ‘박쥐’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또 2017년에는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정병길 감독의 ‘악녀’에서 고난도 액션을 소화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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