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원, ‘구도원 선배’ 보내고 ‘유부녀 킬러’로 차기작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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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원. 사진제공=에일리언컴퍼니
배우 정준원. 사진제공=에일리언컴퍼니

올해 상반기 화제의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로 대세배우로 떠오른 정준원이 차기작을 결정했다. 앞서 “출연 논의 중”으로 알려진 새 드라마 ‘유부녀 킬러’로 이 작품의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

‘유부녀 킬러’는 2020년부터 카카오웹툰에서 연재 중인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육아 휴직을 마치고 조직에 복귀한 전설적 킬러 유보나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에서 정준원은 ‘킹피셔’로 불리며 이름을 떨쳤던 킬러 유보나의 남편 권태성을 연기한다. 권태성은 신문사 기자로 조직에 복귀한 킹피셔를 궁금해하는 인물이다. ‘유부녀 킬러’는 권태성이 킹피셔에 대한 취재를 나서면서 펼치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방송계에 따르면, ‘유부녀 킬러’는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고 하는 오는 12월 촬영을 시작한다. 이 작품은 내년 늦은 봄 또는 이른 여름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부녀 킬러’는 정준원이 지난 4~5월 방송한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로 인기를 끈 후 선보이는 작품으로, 관심이 뜨겁다.

정준원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실수투성의 1년차 레지던트들을 살뜰히 챙기는 든든한 선배 구도원 선배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1년차 레지던트이면서 사돈처녀인 오이영을 연기한 고윤정과 선사한 달콤한 로맨스로 안방극장에 재미를 선사했다.

그의 인기를 짐작게 하듯 정준원은 차기작을 준비하면서 해외 팬미팅과 MBC 새 예능 ‘워킹청춘데이’ 촬영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정준원은 지난 7일 대만 타이베이 펼친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이달 중 ‘워킹청춘데이’ 촬영을 시작한다. ‘워킹청춘데이’는 해외에서 직접 일하고 번 돈으로 현지에서 생활하는 모습들을 보여주는 이야기로 올해 하반기 중 방송한다. 정준원뿐 아니라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함께 출연한 강유석과 예능 대세 이수지, 김아영 등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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