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원, 미성년자 시절 무면허 운전 혐의로 검찰 수사
가수 정동원이 미성년자 시절 무면허 운전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서부지검은 2023년 경남 하동에서 면허 없이 자동차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정동원을 조사 중이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만 18세부터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는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이날 정동원의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내 “정동원이 2023년 고향인 하동 집 근처 산길 등에서 약 10분간 운전 연습을 했으며, 이 모습을 촬영한 영상으로 지인 A씨 등으로부터 협박받은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동원은 법적 처벌을 받을 각오로 A씨 등을 경찰에 신고했고, 그들은 현재 구속돼 재판 중에 있다”며 “정동원은 면허 없이 운전 연습을 한 잘못에 대해 크게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국, 갑작스런 결혼 발표에 “속도위반 노!”
최근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가수 김종국이 아내에 둘러싼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김종국은 11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호랑이 장가가는 날…’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에서 “결혼을 축하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 사정으로 조용히 식을 치르느라 많은 이야기를 전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속도위반’을 의심하는 시선에 대해 “급하게 결정했지만 속도위반은 아니”라고 밝히며 “내 나이에 속도위반이면 복이다”라고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알렸다.
김종국은 지난 5일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화촉을 밝혔다. 이날 결혼식은 유재석의 사회로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진행했다.

●장동건, 부일영화상 유현목영화예술상 수상자로 선정
배우 장동건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열리는 부일영화상의 유현목영화예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일영화상 주최 측은 11일 “한국영화의 거장, 고 유현목 감독의 정신을 이어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영화인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인 유현목영화예술상의 수상자로 장동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윤호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은 “영화 ‘보통의 가족’은 유현목 감독님이 추구했던 리얼리즘과 휴머니즘에 부합하는 작품으로 장동건은 ‘보통의 가족’에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진정성 있는 아버지의 모습을 그려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장동건이 수상한 유현목영화예술상은 오는 18일 부산 시그니엘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되는 제34회 부일영화상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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