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400만 고지’가 얼마남지 않았다.
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은 전날(6일) 21만8000명의 관객을 추가해 누적관객 377만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 영화는 400만 관객 달성까지 불과 22만명만을 남겨뒀다. 다음 날인 8일 중 4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강력한 팬덤의 지지로 개봉 첫날 51만명을 동원하며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했다. 2일째 100만명, 5일째 200만명, 10일째 300만명으로 올해 가장 빠른 속도로 관객을 극장으로 이끌고 있다.
이 영화는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좀비딸’ 546만명, 브래드 피트 주연의 스포츠 영화 ‘F1 더 무비’ 488만명에 이어 올해 개봉작 흥행 톱 3위에 올라 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고토게 코요하루의 만화 ‘귀멸의 칼날’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9년부터 TV 및 극장판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의 최종국면을 다룬다.
영화는 혈귀들의 본거지인 무한성편에 갇혀 혈귀들과 최후의 대결을 펼치는 소년 검객 카마도 탄지로와 귀살대의 이야기를 그린다. ‘귀멸의 칼날’ 애니메이션은 이번 영화를 비롯해 극장판 3부작으로 완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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