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을 그리는 화가’로 불리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에바 알머슨이 한국을 찾는다.
에바 알머슨은 오는 2일 내한해 한국 창작진과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K컬처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힘을 보탠다. 에바 알버슨은 특히 이번 내한 기간에 내년 5월 새롭게 펼쳐보일 작품세계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나설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에바 알머슨은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사랑스럽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왔다는 평가를 받아온 미술 작가이다. 2018년 처음으로 한국에서 작품을 전시해 40만여 관람객의 호응을 얻은 뒤 수차례 전시로 국내 팬덤을 쌓아왔다.
에바 알머슨은 이번 내한길에서 한국 창작진과 만나 워크숍을 열고 ‘새 작품, 새 전시, 새 장르’를 내걸고 새로운 작업을 펼친다. 그를 초청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두비컴은 “그가 기존 작품의 단순한 전시를 넘어 새 작품들로 무대와 전시의 경계를 허무는 창조적이며 예술적 실험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5월부터 한국을 넘어 대만,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와 세계로 자신의 작품세계를 확장한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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