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본참치 본점
영업시간:17시 30분~24시
라스트 오더:22시
일요일 정기휴무
영업시간:0507-1338-0005
주소:대구 수성구 용학로 150
대구 일식 네이버 평점 1위 맛집인 길본 참치에서 맛있는 참치를 먹고 왔다. 길본참치는 참치매니아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집으로 사장님이 2016년부터 한자리에 장사를 해오고 계셨다.
영업시간은 17시 30분부터 24시까지고 일요일은 휴무였다. 가게 앞에 주차는 몇 대 할 수 있어서 주차를 할 수 있었고, 길본참치가 좋은 게 참치 중 최고급 어종인 북방 참다랑어만 사용 중이었다.
참치 명인이 운영하는 대구 수성구 참치 맛집으로 네이버 평점이 4.89라니 믿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감이 올라갔다.
내부로 들어가면 입구에 담근 술이 보이는데 길본참치는 서비스로 야관문주를 주고 있었다.
내부는 오픈 주방으로 참치에 진심인 사장님이 보였고 엄청 친절하게 손님을 맞이해주셔서 기분도 좋았다.
실내 분위기
모든 방은 룸으로 되어있어서 프라이빗하게 식사할 수 있었고 오랫동안 대화하면서 천천히 즐기기 좋은 참치집이었다. 아늑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고 옷걸이도 있어서 편안하게 이용이 가능했다.
사장님이 엄청 깔끔하신듯 정갈하게 정돈된 앞접시와 컵이고 프라이빗하게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분위기는 합격이었다.
참치는 기본 세트 45,000원부터 스폐셜 세트 65,000원 특스페셜세트 95,000원 로얄세트 120,000원 프리미엄세트 150,000원까지 준비되어 있었다.
메뉴판에 부위 설명이 잘 나와있어서 보기도 좋았다.
북방 참다랑어 부위 설명과 눈다랑어 부위 설명 황새치 부위 설명이 나와서 참치 공부도 된다.
스페셜 참치 세트
1인 65,000원
참치가 나오기 전에 소고기 죽이 먼저 나오는데 본격 식사하기 전에 입맛을 돋우는 식전 죽으로 부드럽게 속을 정리해 준다.
참치 나오기 전 시원하게 맥주부터 한잔했고 정성스러운 요리들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했다.
본격적 참치 나오기 전에 나오는 요리 3가지가 내가 좋아하는 요리였다. 타코 와사비와 해산물 샐러드 강정도 나온다.
해산물 샐러드는 연어, 새우, 미역까지 다채롭고 풍성하게 담긴 샐러드다. 참치가 나오기 전에 예열하기에 최적인 메뉴로 싱싱한 해산물의 자연 단맛과 산뜻한 조화가 느껴졌다. 타코 와사비는 톡 쏘는 맛이 일품인데 차가워서 식감이 더 좋다.
드디어 나온 참치회는 1번 더 리필이 된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셨고 처음에 나오는 참치양이 많아서 배가 부르기도 했지만 1번 더 리필을 했는데 좋은 부위만 주셔서 더 만족했다. 참치들이 또 대뱃살과 중뱃살 수준이 아니라 가마살 머리살 프리미엄 부위까지 함께 나온다.
그리고라고 하고 사장님만의 특별한 해동 숙성법으로 다른 참치집보다 더 부드러운 참치를 먹을 수 있었다.
참치는 색감이 선명하고 윤기와 결자국이 살아있는 게 신선도는 최고였다. 소고기 마블링 같은 참치가 입에서 살살 녹았다.
참치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선 김에 싸먹는 건 비추라고 했지만 김에 싸먹는 게 익숙해서 묵은지와 같이 싸먹으니 별미다. 참치는 속살 등살 등 담백한 부위부터 뱃살로 먹어주는 게 좋다. 육질은 부드럽고 육질 흐르는 살결 기름이 혀를 감싸듯 퍼져나간다. 와사비만 올려서 먹어도 풍미가 배가된다. 북방 참다랑어는 일본에서도 고급 일식 코스에서만 제공되는 최상급 참치다.
다음에 나온 게 연어구이 튀김과 참치김치조림이었다. 연어살은 생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구워도 담백하니 맛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김치 참치 조림은 고소하고 부드러운 참치 살코기와 짭조름한 김치 조화가 입안을 깨운다. 밥반찬으로 먹어도 맛있겠다.
참치 올려서 초밥처럼 먹을 수 있는 초밥용밥도 나오고 미소된장국도 제공된다. 미소된장국은 참치 먹고 중간중간에 먹으니 기름진 맛을 깔끔히 씻어준다. 구이도 나오고 조림도 나오고 초밥용 밥에 국물까지 딱 좋은 참치 코스 구성이다.
와사비 올리고 참치 올려서 초밥처럼 먹었는데 초밥 먹듯이 입안에 살살 녹는 게 대구 참치 맛집이다.
참치 코스가 엄청 풍성한데 해물모듬이 나오는데 전복을 데친 게 최고였다. 엄청 야들야들 부드럽고 전복 내장 소스도 일품이었다. 비주얼도 훌륭한데 맛도 좋다. 멍게는 바다향이 솔솔 난다. 전복회는 쫄깃하고 은은한 바다 내음이 올라온다. 지금까지 나온 구성도 풍성한데 사장님이 서비스도 주신다.
서비스로 최고급 참치 부위를 금가루까지 뿌려서 주셨고 길본참치에서만 받을 수 있는 야관문주도 받을 수 있었다. 참치는 금가루까지 올려주시니 뭔가 대접받는 느낌도 나고 사장님이 손님에게 친절해서 더 기분도 좋은 곳이다.
야관문주는 3년 숙성된 것으로 도수가 30도는 되지만 야관문이 또 몸에 좋으니깐 냉큼 먹어봤다.
사장님의 진심이 느껴지는 야관문주고 독하지만 혈액순환 피로회복에 좋은 술이다. 맑은 황금빛에 숙성 후 특유의 부드러운 향과 깊이가 느껴지는 수제술로 술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야관문주다.
그리고 이게 끝이 아니었다. 해삼내장을 소금에 절인 해삼내장젓갈도 주시는데 이게 또 고급 요리로 참치를 소스처럼 찍어 먹으면 맛있다고 가르쳐 주셨다. 미식가들이 챙겨 먹는 조합으로 참치 코스의 정점이다. 감칠맛이 느껴지는 해삼 내장의 짠맛과 참치의 육즙이 만나 부드럽게 중화가 된다. 미식의 품격이었고 아는 사람만 먹는 비밀 조합이다.
1번 리필을 했고 참치 맛있는 부위로 내어주셔서 두 번째도 맛있게 먹었다.
아귀수육과 아귀간도 담백하고 감칠맛이 장난 아니었다. 부드럽고 쫀득한 아귀살은 참치만 먹다가 아귀살을 먹으니 쉬어가는 코스로 좋다. 아귀간도 고급 요리로 진하고 고소한 약간 단맛이 감도는 크리미한 풍미가 일품이다.
코다리 양념 구이도 나오는데 고추장 양념이 맛있어서 코다리 살도 맛있다. 쫄깃하고 부드러운 살결이 매콤달콤 양념에 잘 어울린다. 겉은 달큰하고 결결이 찢어지는 살이 맛난다.
코스의 마무리는 통통한 새우튀김과 뽀얀 국물이 예술인 조개탕까지 엄청 배부르게 먹고 왔다. 새우튀김은 엄청 두툼하고 바삭한 튀김이 예술이다. 크리스피한 빵가루 튀김옷에 속살은 탱글탱글하고 고소한 단맛이 살아있다.
조개탕은 속을 따뜻하게 마무리해줘서 완벽한 마무리였다고 생각된다. 네이버 평점 높은 이유가 있는 대구 참치 맛집 길본참치다.
#대구참치맛집#수성구참치맛집#대구참치회
길본참치 대구본점
대구광역시 수성구 용학로 150 길본참치 대구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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