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입대 앞두고 마라톤 완주…트레일 위에서 빛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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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N ‘뛰어야 산다’
출처 : MBN ‘뛰어야 산다’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육군 현역 입대를 앞두고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차은우는 MBN 예능 프로그램 ‘뛰어야 산다’를 통해 11km 트레일 러닝 대회에 출전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2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출연진의 첫 트레일 러닝 도전으로, 차은우는 A그룹으로 배정돼 출발선에 나섰다. 볼캡과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렸지만, 숨길 수 없는 조각 같은 외모와 안정적인 페이스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레이스 중 이장준과 마주한 차은우는 환한 인사와 함께 여유 있는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고, 결승선에서는 땀범벅임에도 흐트러지지 않은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놓치지 않았다. 차은우의 완주는 뜨거운 환호 속에 마무리되었고, 그의 프로다운 자세가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한편, 차은우는 오는 7월 2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며, 훈련소 입소 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에서 복무를 이어간다. 데뷔 이래 예능과 연기,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그는 입대 직전까지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마지막까지 열정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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