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류 딱지 딸이 부동산 재테크?”
방미가 밝힌 재산의 진실
198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은 가수 방미는 ‘올 가을엔 사랑할 거야’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가수 활동 이후 주얼리 사업과 부동산 투자에 뛰어들어 새로운 성공을 일궈냈던 그는 한때 ‘200억 재산가’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방미가 부를 이루기까지의 과정은 쉽지 않았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사업이 성공하며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던 그는 10살 무렵 예상치 못한 시련을 겪었다.
아버지가 화투에 빠지면서 가세가 급격히 기울었고 결국 집에는 빨간딱지가 붙었다. 이후 가족은 보증금조차 마련할 수 없어 여러 차례 이사를 다녀야 했고 방 한 칸에서 지하방으로 내려가는 등 어려운 생활을 이어갔다.
부동산으로 대박 났지만 남은 돈은..
하지만 오히려 이 경험으로 그는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가수로 성공한 후 2,400만 원에 구입한 방배동 아파트가 3,500만 원으로 올라가는 것을 경험하며 그는 “부동산은 사면 오르는구나”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
이후 공연차 부산에 갈 때도 아파트를 보러 다닐 정도로 관심을 키웠고 방송이 없는 날엔 부동산 시세를 체크하며 본격적인 투자에 나섰다.
그렇게 부동산으로 성공을 거두었지만, 동시에 오랫동안 ‘투기꾼’이라는 오해를 받아야 했다. 그는 “사실과 다르게 ‘200억을 벌었다’는 타이틀이 붙어 20년 동안 힘들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방미는 재산이 점점 불어났지만, 동시에 해외에서 생활하며 지출한 돈도 많았다고 고백했다. “놀면서 까먹은 게 100억”이라며 실제 남은 재산은 알려진 것보다 적다고 털어놨다.
한편, 방미는 현재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럭셔리한 제주도 리조트형 아파트에서 지내며 “미국에서는 LA에 있고 세컨드 하우스로 하와이에도 머문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쓴 돈만 100억이면 어쨌든 100억 재산은 맞는 거네”, “일반 서민은 엄두도 못 낼 부동산 투자”, “돈이 돈을 버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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