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의 시작은 ‘우연’에서”
노래 한 곡으로 평생 먹고사는 가수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이자 작곡가 뱅크 정시로. 그 이름은 단 하나의 노래, ‘가질 수 없는 너’만으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정시로는 본래 가수를 꿈꾼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작곡가로서 앨범을 준비하고 있었고 ‘가질 수 없는 너’ 역시 다른 가수가 부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준비 과정에서 노래를 맡을 가수가 갑작스레 해외로 떠나면서 정시로는 얼떨결에 무대에 서게 됐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나는 노래를 조금 부를 줄 아는 작곡가일 뿐이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그가 무대에 서게 된 이유는 단 하나, 노래를 부를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데뷔 후 첫 무대는 그야말로 놀라움 그 자체였다. 정시로는 관객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놀랐다고 회상했다.
이후 ‘가질 수 없는 너’는 노래방 애창곡 1위를 차지하며 세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게 됐다.
‘뱅크’ 이름처럼 불어난 수익
‘가질 수 없는 너’를 비롯해 히트곡들이 이어지면서 그의 저작권 수익 역시 화제를 모았다. 정시로는 한 인터뷰에서 “생계 걱정 없이 음악에 전념할 정도”라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실제로 저작권료는 사후 70년까지 유지되기에 그는 마음 편히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꾸려나갈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팀명 ‘뱅크’의 의미를 직접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음악의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고, 감동을 이자로 주는 팀이 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름처럼 탄탄한 저작권 수익 덕분에 돈 걱정 없이 오롯이 음악에 집중할 수 있었던 그의 여정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노래방에서 부르던 그 곡이 이렇게 탄생한 줄 몰랐다”, “정말 한 곡으로 인생을 바꾼 가수네요”, “이제라도 뱅크의 다른 곡들도 찾아 들어봐야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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