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의 매의 눈으로 찾아낸 신인이 있습니다. 바로 배우 김도훈인데요.
김도훈은 1998년생으로 지난 2016년 독립영화 ‘미행’으로 데뷔했습니다.
과고입시를 준비하던 모범생 김도훈은 길거리 캐스팅으로 1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하며 진로를 바꿨는데요.
예고 진학 후 본격적으로 배우의 꿈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과고준비반 모범생이 예고 진학
황정민이 첫 눈에 반한 신인
현재 소속사 샘컴퍼니와 계약한 건 황정민 때문인데요. 미팅 때 잠깐 김도훈의 얼굴을 본 후 “너 그냥 우리 회사 들어오라”고 끌어당겼죠.
황정민이 보증한 배우답게 김도훈은 2023년 디즈니+ ‘무빙’과 SBS ‘7인의 탈출’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무빙’에서는 반장 이강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는데요. 미팅 당시 본인이 제일 잘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죠.
상의 탈의 장면이 있어 체지방 6% 몸으로 만들기도 했지만 안타깝게도 촬영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7인의 탈출’에서는 K로 등장해 선배들 사이에서 사이코패스의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요. 연기 호평과 함께 S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인싸재질 김도훈
김명민 칭찬 받은 신인
작품 속 캐릭터와 다르게 실제 김도훈은 잘 웃고 발랄한 성격의 인싸인데요.
최근 출연한 ENA ‘유어 아너’에서 극 중 아버지인 손현주에게 복날 맞이 비타민 선물로 사랑스러운 후배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김명민은 김도훈에 대해 “자세가 남다르다. 나만 돋보이려는 게 아니라 자기 몫을 100% 다했다”고 칭찬했죠.
선과 악이 공존하는 얼굴과 182cm 훤칠한 키로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김도훈. 명품 배우들이 인정한 신인인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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