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국가대표 김예지를 놀라게 한 가수가 있다. 소녀시대 멤버 겸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태연이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더 못 쏘는 사람이 소녀시대 여행 총대 매기 / 반나절 클래스 EP.06 사격 편 (w 태연, 김예지)’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레벨업’ 콘텐츠인 ‘반나절 클래스’를 통해 국가대표 김예지에게 사격을 배우는 태연과 효연의 모습이 담겼다. 김예지는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은메달을 획득하며 화제를 모은 인물.
효연과 태연은 실탄 사격에 앞서 비비탄 사격을 통해 연습을 시작했다. 이때 태연은 표적지인 인형을 정확하게 맞혔다. 특히 앞서 진행한 김예지가 맞히지 못한 인형까지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태연은 실탄 사격마저 표적지 가운데를 정확하게 맞혀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태연은 “저 국가대표 될 수 있나요? 가수 때려치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본 김예지는 “하실 수 있다. LA 올림픽 가실 수 있다”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진짜 잘한다”, “이 정도면 진짜 재능인데?”, “실제로 사격 배웠어도 잘했을 거 같다”, “김예지 선수가 나오다니 대박이다”, “국가대표에게 비비탄 총이라니 웃겨 죽는 줄”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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