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메아리 役 윤진이, 깜짝 놀랄 근황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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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진이가 둘째 임신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6개월 만에 찾아온 윤진이♥김태근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제공

이날 방송에서 윤진이는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됐다“며 예상치 못한 근황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힘든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폭풍 증량한 모습으로 나타난 윤진이에 MC들은 ”혹시 킬러 역할 맡은 거냐“, ”(복귀가 아닌) 임신한 거 아니냐“며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자 윤진이는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혀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촬영 당시 14주차임을 밝힌 윤진이는 둘째의 성별까지 ‘동상이몽2’를 통해 공개한다.

한편, 평소 ‘홈캠 부부싸움’으로 부부간 시시비비를 가리던 윤진이♥김태근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윤진이는 ”최근 새벽 네 시 반에 ‘긴급 사건’이 일어났지만 남편은 우선 자야 한다고 외쳤다“며 밤새 홀로 방치됐던 부부 갈등 전말을 공개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이건 서운할 만하다“며 김태근의 무심함에 원성이 높아졌고, ‘로봇 남편’ 장수원만이 ”새벽 4시 반이면 그럴 수 있다“고 김태근의 편을 들었다는데. 이에 ‘사랑꾼 남편’ 문희준은 아내 편에 서 ”진짜 이해 안 간다, ”(저 정도 사안이면) 밤을 새우고 출근해야 한다“며 ‘문제의 남편들’을 질책해 ‘세기의 라이벌‘ 장수원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는 후문이다.

결국 부부 갈등에 지친 윤진이는 남편 김태근에 ”오빠에게 기대니 실망도 크다, 앞으론 독립적으로 지낼 것“이라며 충격 발언을 해 김태근을 당황하게 했다. 급기야 윤진이가 가출까지 감행하자 부부 관계에 위기감을 느낀 김태근은 아내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긴급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고.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제공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 성공을 위해 김태근은 윤진이의 찐친들은 물론 서장훈을 능가하는 ’2M 대문짝남‘까지 깜짝 게스트로 소환해 보는 이들의 두 눈을 의심케 했다는데 김태근이 ’역대급 이벤트‘에 성공해 ’독립 선언‘을 한 아내 윤진이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윤진이♥김태근 부부의 이야기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 최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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