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미국 대선 후보 선거 사무실에 총격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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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선거 사무실에 총격이 가해져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 미국 부통령이 29일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 뉴스1=대통령실

24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템피에 있는 해리스 부통령 선거사무실 직원들은 사무실 입구 창문이 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밤새 총성이 들렸다는 주민들의 신고도 잇따랐다.

애리조나주 민주당 선거관리소 관계자는 “밤새 사무실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이 건물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주변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생겼다. 템퍼 경찰이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해줬다. 또 다행히 현장에 사람이 없어서 부상자도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애리조나주 해리스 부통령 선거사무실은 지난 16일 자정 직후 공기총 또는 비비탄총을 이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미국 매체 CNN과 SSRS가 지난 19∼22일 전국의 등록 유권자 2074명을 상대로 실시해 24일 공개한 여론 조사결과(오차범위 ±3%p)에 따르면 민주당 해리스 후보가 48%,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47%의 지지를 각각 얻었다.

자유당 후보 체이스 올리버는 2%, 녹색당 질 스타인 후보는 1%의 지지도를 각각 기록했다.

트럼프 지지자의 72%, 해리스 지지자의 60%는 각각 자신의 지지가 상대편 후보에 대한 반대 때문이 아니라 지지 후보에 대한 선호 때문이라고 각각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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