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 시절 버릇 못 버린 남편”
나이트 클럽에서 남편을 만난 스타의 속사정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 김성희는 2003년 2살 연하 남편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나이트클럽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당시 클럽에서 춤을 추고 있던 김성희에게 어떤 장발의 남자가 다가와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했고, 그는 성냥갑에 번호를 적어 줬지만 남자에게 관심은 없었다고.
이후 김성희는 언니의 권유로 남자를 여러 번 만나다가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에 골인했다. 하지만 개 버릇 남 못 준다고, 남편은 김성희와 결혼 후에도 나이트클럽에 가서 여자들과 어울렸다.
그가 한 소리하자 남편은 “나는 아직도 나이트클럽 웨이터들에게 매일 메시지를 받는다. 내가 과거에 그렇게 인기가 많았다”라며 당당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남편이 나이트클럽에 발길을 줄이기 시작했고, 의아해진 김성희가 이유를 물었다. 남편은 “기분 나빠서 못 가겠다”며 “젊었을 땐 젊은 사람과 부킹을 시켜줬는데 지금은 아줌마들을 불러온다”고 말했다고.
이어 남편은 “아줌마는 김성희 하나만 보는 걸로도 충분하다. 다른 곳에서까지 보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 일화를 들은 출연진들이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자 김성희는 해탈했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가씨는 아저씨 만나고 싶을까요”, “본인이 아저씨니까 아줌마를 붙여주지”, “아내한테 변명이라고 하는 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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