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은, 10년 사귄 전남친 2명 모두 현역 배우였다 (+미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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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은이 ‘돌싱포맨’에서 전남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정은, KBS 연기대상 참석한 동백이 엄마. 배우 이정은이 지난 2019년 12월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웨딩홀에서 열린 ‘2019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이정은이 출연해 연애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이상민은 “마지막 연애가 언제였냐?”라고 물었고, 이정은은 “2011년?”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딱 두 명과 10년씩 만났다. 중간에 ‘썸’은 있었지만, 제대로 사귄 건 그렇다”라며 “진짜 오래 사귀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정은은 “상대방이 좋아하면 마음이 좀 가는 편”이라며 “10대 소녀처럼 눈이 촉촉한 그런 사람을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어머니가 남자 보는 눈이 없으니 혼자 살라고 했다고.

이에 이상민이 “눈이 촉촉한 사람과 만났는데, 상처받은 적 있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정은은 “그냥 한 10년 만나니까, 나쁜 남자가 돼 있던데?”라고 받아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정은은 “전 남자친구 둘 다 배우였다”라고 깜짝 고백해 주목받았다.

탁재훈이 “지금 활동하고 있냐?”라며 물어보자, 이정은은 “활동하고 있겠죠?”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은은 전 남자친구와 같은 작품 섭외가 오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지금은 서로 감정이 없다. 지금은 관심도 없으니까 해야죠”라 답했다.

또 비혼주의는 아니지만 인연이 없었다고 밝혔다. 현재 이정은은 미혼이다. 그는 “결혼은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이 나이에 무슨 결혼이다”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은은 전 남자친구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연기관, 인생관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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