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승무원, 아나운서 3관왕 달성한 배우
배우 이보영은 대학 4학년 때, 주변의 권유로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여했고, 이 대회에서 ‘대전-충남 진’으로 선정되어 이름과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 시점부터 연예계로부터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지만, 이보영은 부모님의 반대와 함께, 다른 꿈이 있기에 제안을 모두 거절했는데요. 그녀의 꿈은 아나운서와 승무원이었고, MBC 아나운서 면접 최종 2인에오르고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동시에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보영은 MBC 아나운서 시험의 마지막 단계까지 간데서 희망을 보고 아나운서 재수를 위해 승무원 입사를 포기합니다. 하지만 부모님에게는 아나운서도 연예인인지라 이마저 반대했는데요.
부모님은 이보영이 연예계 꿈을 포기하게 만들기 위해 방송계 지인에게 그녀를 만나 호되게 혼내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그 지인은 이보영을 보자마자 아버지와의 약속은 잊고 드라마 출연을 제안했고, 이보영은 우리가 아는 배우의 길을 걷게 됩니다.
얼짱 승무원으로 유명했던 그녀가 불륜녀?
백석예술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에 재학 중이던 배우 표예진. 그녀는 19세의 어린 나이에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합격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승무원 면접에서 자신의 장점을 이야기 하란 질문에 “소개팅에서 애프터를 안받아 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며 “누구에게나 호감을 사는게 장점”이라고 자신감 넘치는 발언을 했는데요. 승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얼짱 승무원’으로 유명해진 그녀는 원래 꿈 꾸었던 연기에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부모님의 반대와 현실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면접때의 열정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는데요. 퇴사 후 혼자 프로필을 만들어 방송국을 찾아다니며 셀프 홍보를 하며 노력과 열정을 불태웁니다. 결국 ‘VIP’의 국민 불륜녀에 이어 ‘김비서가 왜 이럴까’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배우로 자리잡게 되었는데요.
표예진은 이후 ‘모범택시’에서 천재 해커 안고은 역을 맡아 시즌 1과 2에서 모두 주목할 만한 활약을 펼쳤는데요. 시즌 1 마지막에 경찰로 들어갔다가 경찰에 실망하고 돌아온 시즌 2에서는 액션 연기까지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아시아나 실습생 꽃미녀? 조보아씨 비행기에서 내려와봐유
고등학생 시절 아시아나 항공 승무원 실습 사진으로 유명해진 조보아. 하지만 그녀는 연기자의 꿈을 꾸고 있었는데요. 성균관대학교 연기과에 입학한 조보아는 배우로의 꿈을 이루게 됩니다.
데뷔 초, 너무 예뻐서 성형설까지 시달렸던 그녀인데요.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자연 미인임을 만천하에 선언했습니다.
최근에는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숏컷의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며 액션 연기까지 선보인 그녀, 작년 방영된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서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로운과 시간 초월 연애를 선보이며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는 판타지 로맨스에서 도도함과 귀여운 매력을 모두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 스스로를 ‘노산의 아이콘’이라 불러달라는 46세에 출산한 배우
- 아이 엄마인데 교복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는 30대 배우
- 제니와 똑같은 ‘손민수’ 청청패션 선보인 40대 미녀배우
- 24년전 현금 500만원에 배우 데뷔한 연기 천재
- 드라마 연장에 바닥치며 울었다는 배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