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데뷔 20년 차인 셀럽이 전한 반가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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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년차… ‘시아’ 김준수를 스크린에서 만날 시간

데뷔 20년차 보컬리스트의 첫 공연 실황 영화는 어떨까.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의 공연 실황 영화 ‘김준수 콘서트 무비 챕터 원: 레크리에이션’이 개봉 이틀 앞으로 다가오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준수 콘서트 무비 챕터 원: 레크리에이션’은 2004년 동방신기로 데뷔해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며 올해로 활동한지 20년을 맞은 김준수의 첫 번째 공연 실황 영화다.

이번 영화는 지난 4월27일과 28일 이틀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성황 속에 열린 ‘시아 2024 앙코르 콘서트 챕터 원: 레크리에이션’을 스크린에 펼쳐보인다.

이번 영화는 ‘레드 다이아몬드’ ‘너를 쓴다’ ‘록 더 월드’ 등 히트곡을, 콘서트 현장에 와있는 듯 김준수의 음색과 퍼포먼스를 생생하게 구현해낸 사운드와 스크린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영화 측의 설명이다.

‘김준수 콘서트 무비 챕터 원: 레크리에이션’은 개봉을 3일 앞둔 2일 오후 6시40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예매관객 6000명을 넘어섰다.

‘김준수 콘서트 무비 챕터 원: 레크리에이션’의 예매율은 3.5%. 팬덤을 타깃층으로 한 공연 실황 영화여서 예매율이 높지는 않으나 동시기 개봉 또는 재개봉하는 ‘태극기 휘날리며'(1.5%),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1.2%)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공연 실황 영화는 2019년 1월 개봉한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이 34만명 최고 흥행 성적을 냈다.

뒤를 이어 지난해 3월 개봉한 임영웅의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25만명으로, 팬데믹 이후 최고의 기록이다.

올해도 다수의 공연 실황 영화들이 개봉해 ‘지오디 마스터피스 더 무비’ 4만명, ‘이승윤 콘서트 도킹: 리프트오프’ 2만명, ‘슈가│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무비’ 3만명 등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김준수 콘서트 무비 챕터 원: 레크리에이션’이 그 바통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김준수 콘서트 무비 챕터 원: 레크리에이션’은 오는 5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한다.

김준수는 개봉을 기념해 개봉일인 5일 월드타워점과 9일 건대입구 점에서 무대인사를 갖고 팬들을 직접 만난다.

이번 영화는 지난 4월 성황 속에 펼친 콘서트 ‘시아 2024 앙코르 콘서트 챕터 원: 레크리에이션’을 스크린으로 옮긴 것이다. 사진제공=롯데컬처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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