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입주민 반려묘 단번에 찾아준 경비 아저씨의 ‘고양이 몽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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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몽타주 / 抖音

입주민이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아주기 위해 그림 실력을 뽐낸 경비원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Teepr는 최근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고양이 집사의 사연을 전했다.

중국 허베이성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남성 A씨는 샤오우, 싱싱이라는 이름의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고 있다.

얼마 전 그는 열린 창문으로 나간 5살 반려묘 샤오우를 찾기 위해 경비실에 방송을 부탁했다.

그러자 경비원은 샤오우의 사진을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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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후, 아파트 공지 게시판에는 경비원이 그린 샤오우의 몽타주가 걸렸다.

연필로 스케치한 고양이의 모습은 실제 고양이라기 보다는 만화 캐릭터 같아 주민들로부터 “이렇게 그려서 어떻게 찾나”라는 평을 들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A씨는 샤오우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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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우가 집에 돌아갈 수 있었던 데는 경비원의 몽타주가 큰 역할을 했다. 경비원이 그린 그림과 샤오우의 모습이 거의 일치했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경비원의 그림 실력을 오해했다며 놀라워했다고.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알고 보니 극사실주의 그림이었네”, “완전 똑같다”, “경비원 그림 실력이 엄청나다”, “그림 쪽으로 가도 됐었을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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