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논란과 의혹에 휩싸인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어떠한 해명도 사과 전혀 없이 침묵으로 일관 중인 가운데, 조용히 주목받고 있는 영상이 하나 있다. 바로 2년 전쯤 올라온 강형욱 사주풀이 영상이다.
의정부 한울도령은 블라인드 사주풀이 영상을 찍어 2022년 9월 유튜브에 올렸다. 그가 올린 영상 속 사주풀이 대상은 강형욱이었다. 당시 한울도령은 생년월일 정보만으로 강형욱 사주를 봤다.
한울도령은 ‘독특한 사주팔자’라고 운을 떼며 풀이를 시작했다. 그는 강형욱 사주를 보며 고향을 떠나 나라 밖에서 활동하는 것이 운기를 잘 풀어나가는 길이라고 했다. 결혼 운수 또한 특이한데, 30대 초반부터 좋은 결혼운이 들어오며 외국인과 인연을 맺는 것이 가장 유리한 운수라고 덧붙였다. 이어 30대 중반 이후에는 해외에서 쌓은 능력과 기반을 토대로 한국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게 될 수도 있다고 했다.
강형욱 사주를 보던 한울도령은 뛰어난 문주력을 가진 조상의 공덕이 큰 명예수를 안겨줄 것이라는 점도 예견되고 있다고 말했다. 단 동시에 백호살이 있어 남의 피를 보아야 하는 운명이라고 했다. 무기를 다루거나 동물의 피를 보는 일을 해야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울도령은 강형욱 사주에는 공익사업에 뜻을 두고 있어야 진정한 명예수를 얻을 수 있다며 사익만을 추구한다면 큰 화를 부를 수 있다는 경고의 말을 남겼다.
그러면서 “이 사주는 명예로 먹고사는데 관재수가 잘못 끼게 되면 그동안 쌓아왔던 것을 한 번에 잃어버릴 수 있다. 법적인 조치나 문서를 작성할 때 위약금으로 어려움이 생긴다”며 “재단이라든지 단체를 만들게 되면 사적인 목표로 만들면 큰 풍파가 온다. 공적으로 만들어 사람들에게 되돌려 줄 때 좋은 명예수로 작용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주변 사람을 떠나보내는 일이 생긴다. 어려운 일사가 많이 생긴다. 대외적으로는 티를 안 내려고 큰 상심이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기까지가 한울도령이 해당 사주가 강형욱의 것인지 모르고 풀이한 내용이다.
이후 강형욱의 사주인 것을 인지한 한울도령은 “이분은 실제로는 순하게 생기셨는데 사주로는 도깨비 같은 사람이다. 굉장히 뾰족하다. 자기가 꾹꾹 누르고 잘 다스리고 사는 것 같다”며 “가지고 있는 기운 자체는 다루기 힘든 큰 칼 같다. 장비가 들고 있는 큰 칼처럼. 한 끗 차이로 천사가 될 수도 있고 악마가 될 수도 있는 사람”이라고 풀이했다.
한울도령은 강형욱이 40대 중반 이후로는 방송보다 공익활동에 주력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아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단체 활동을 하며 이름을 알릴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해당 사주풀이는 지금의 논란이 터지기 한참 전에 진행된 것이지만, 현재 강형욱의 처지와 상당히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다수 포함돼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더욱더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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