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도 이겨내고 가수 됐던 오디션 출신, 깜짝 임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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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아연(31)이 행복한 소식을 전했다.

30일 백아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결혼 8개월 만이다.

백아연은 “저희 가족에게 선물 같은 아기천사가 찾아왔다”고 말했다.

백아연 인스타그램

이어 “미리 말씀을 못 드려서 벌써 이 10개월의 여정의 반이 지나 5개월 뒤면 아가를 만날 수 있게 됐다”며 “태어나 처음인 엄마가 된다는 건 생각보다 더 멋지고, 위대한 일들이라는 것을 하루하루 몸으로 직접 느끼면서 지내고 있었다. 엄마 고마워”라고 했다.

아기 태명은 ‘용용이’, 성별은 딸이다.

백아연 인스타그램

백아연이 공개한 인증샷에서는 그가 임산부라는 게 여실히 드러났다.

사진 속 백아연은 선명히 찍힌 태아 초음파 사진을 한 손에 들고 있었다. 가방엔 임산부 배지도 달았다. 배도 다소 불러 보인다.

백아연 인스타그램

코로나19가 끝난 지 오래지만 건강을 위해서인지 마스크를 꼭 착용한 모습이었다.

백아연은 어렸을 때 악성림프종을 앓아 학교를 휴학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중학교 1학년 때 가수의 꿈을 꿨고 결국 SBS ‘K팝스타’에 도전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2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했다. 연예계 활동을 하다가 지난해 8월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다.

백아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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